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하지만 자기 동생이 ‘전리품’(이득)을 가지고 울창한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곤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ranger
작성일21-09-07 15:40 조회143회 댓글0건

본문

때<br><a title="문이라고 말하며 곧 다시 몸이 성하게 될 " href="https://pims.edu/?s=%ec%9a%a9%ec%82%b0%ed%9c%b4%ea%b2%8c%ed%85%94%e2%99%a5pukpuk1%eb%8b%b7%ec%bb%b4%e2%9d%84%ec%8b%a0%ec%82%ac%ed%9c%b4%ea%b2%8c%ed%85%94%e2%9c%8f%eb%b6%80%ec%82%b0%ec%98%a4%ed%94%bc  " target="_blank">문이라고 말하며 곧 다시 몸이 </a>성하게 될 거라 말했어요.하지만 그 날 밤에 부엌에서 접시를 닦는 사람이 이렇게 말하며 도랑(배수구)을 거슬러 올라가며 수영하는 오리 한 마리를 보았어요.“왕께선 지금 무엇을 하시고 계시나요? 주무시나요, 아님 깨어 계신가요?”그리고 접시닦이에게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오리가 재차 말하길,“제 손님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나요?”접시닦이가 말했어요.“그들‘도’ 푹 자고 있어요.”그러자 오리가 다시 묻기를,“제 아가야는 무얼 하나요?”접시닦이가 대답하길,“요람(아기침<br><a title="대)에서 자고 있어요."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a%a9%ec%82%b0%ec%a3%bc%ec%a0%90%e2%9e%8awww.pukpuk1%eb%8b%b7com%e2%98%9c%eb%b6%84%eb%8b%b9%ed%9c%b4%ea%b2%8c%ed%85%94%e2%99%a5%ec%9c%a0%ec%84%b1%ec%98%a4%ed%94%bc  " target="_blank">대)에서 자고 있어요.”그러자</a><br> 오리가 2층으로 오더니 왕비의 모습으로 변하며 아기를 돌봤어요. 아기의 침대를 흔들어주고 이불을 꼭 덮어주고 그런 다음 다시 오리의 모습으로 변해 도랑(배수구)으로 가 유유히 헤엄쳐갔어요.그녀(오리)는 이틀 연속 그렇게 왔어요.세 번째 밤 그녀(오리)가 접시닦이에게 말했어요.“가서 왕께 전하게요. 왕의 검을 가지고 와 제 어깨 위로 세 번 흔드시라고요.”그래서 접시닦이가 달려가 이 사실을 왕께 알렸어요.왕이 검을 쥐고 달려와 그 혼령의 위로 검을 세 번 흔들자, <br><a title="세 번째 흔들 때 왕은 자신의 아내가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5%88%ec%96%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9%93%ec%84%b1%ec%88%98%ec%85%94%ec%b8%a0%eb%a3%b8%e2%98%9c%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세 번째 흔들 때 왕은 자신의</a> 아내가 굳건하고 생생하며 건강한 예전 모습 그대로 자신 앞에 서 있는 걸 보았어요.그런 까닭에 왕은 크게 기뻐했어요. 하지만 일단 왕은 일요일, 그러니까 아기가 세례(종교의식)를 받기로 한 일요일까진 왕비를 어떤 침실에다 숨겼어요.세례가 끝난 다음, 왕이 말했어요.“다른 이를 침대에서 끌어내 물속에 빠뜨린 이를 어찌해야하는가?”“그런 놈은, 냉큼 잡아다 못이 가득한 통 속에 넣어 언덕에서부터 물속으로 굴러 보냄이,”라며 늙은 여자(왕비의 새엄마)가 대답했어요. “<br><a title="응당 가당하리라 생각됩니"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c%95%88%eb%a7%88%e2%9e%8apukpuk1%eb%8b%b7com%e2%9c%94%ec%9a%a9%ec%82%b0%eb%a0%88%ea%b9%85%ec%8a%a4%eb%a3%b8%e2%99%93%eb%8f%99%eb%8c%80%eb%ac%b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응당 가당하리라 생각됩니다.”“그렇담,”</a>라며 왕이 말했어요. “네가 말한 대로 판결을 집행하리라.”그래서 왕은 그런 통을 가져오게 지시를 내린 다음, 늙은 여인을 그녀의 딸과 함께 통 속에 넣은 다음 뚜껑을 못으로 쳐 막았다.언덕에서부터 굴러 보낸 그 통은 결국 강 속에 퐁당 빠지고 말았어요.옛날 옛적에 게을러서 실을 잣지(만들지) 않으려는 소녀가 한 명 있었어요.엄마가 뭐라 그래도 소녀는 꿈쩍도 안 했어요.결국 엄마는 꼭지가 도셔서 소녀를 막 때렸어요.그래서 소녀가 펑펑 울기 시작했어요.때마<a title="침 왕비님이 마차를 타고 지나가시다, 소"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2%ac%eb%8b%b9%ed%9c%b4%ea%b2%8c%ed%85%94%e2%9d%87pukpuk1%eb%8b%b7com+%ec%96%91%ec%9e%ac%ec%95%88%eb%a7%88%e2%98%82%eb%8f%84%eb%b4%89%ec%98%a4%ed%94%bc  " target="_blank">침 왕비님이 마차를 타고 지나가시다, 소녀</a>가 우는 소리에 마차를 멈추시곤 집으로 들어와 엄마에게 이 소녀가 무슨 잘못을 그리 했기에 애를 때려서 도로가에까지 울음소리가 들리게 하느냐고 물었어요.엄마는 차마 자기 딸이 너무도 게을러 때렸다는 말을 죽어도 못하고 이리 말했어요.“얘보고 실을 그만 짜라는데도(만들라는데도) 말을 듣질 않아서요. 어찌나 끊임없이 실을 짜대는지, 저는 가난해 그 많은 ‘아마’(아마 껍질의 섬유는 천을 짜는데 쓰임)를 대줄 수가 없어서요.”그러자 왕비가 대답했어요.“왜 난<br><a title=" 실 잣는 소리가 그리도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9c%ec%b4%88%ec%98%a4%ed%94%bc%e2%86%97pukpuk1%eb%8b%b7%ec%bb%b4+%ec%9a%a9%ec%82%b0%ec%a3%bc%ec%a0%90%e2%9c%94%ec%95%88%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실 잣는 소리가 그리도 듣기 좋던데</a>, 물레가 윙윙 돌아가는 걸 들으면 난 그보다 더 행복할 수도 없어. 자네 딸을 내가 궁전으로 데려가게 하게나. 내겐 아마가 충분히 있으니 저 애가 마음 내킬 대로 충분히 실을 잣고도 남을 걸세.”엄마는 진심 그 소리가 반가웠어요.그리하여 왕비가 소녀를 데리고 갔어요.그들이 궁전에 도착하자, 왕비는 소녀를 데리고 방바닥에서부터 방 꼭대기까지 전부다 최고급 아마로 가득 들이차 있는 방 세 개를 보여주었어요.“자 이 아마들로 실을 잣거라(만들거라).”라며 그녀가<a title=" 말했어요. “이걸 다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e%a5%ec%95%88%ec%98%a4%ed%94%bc%e2%98%85www.pukpuk1%eb%8b%b7com%e2%98%82%ec%8b%a0%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e2%99%93%ea%b0%95%ed%99%94%ec%98%a4%ed%94%bc  " target="_blank"> 말했어요. “이걸 다 해내면,</a> 내 장남을 네 남편으로 주겠다. 네가 비록 가난하지만, 네가 그리도 지치지 않고 근면하다고 하니 ‘신부의 혼인 지참금’(결혼할 때 신부가 가지고 가는 돈)으로 충분할 게다, 그러니 지참금은 신경 쓰지 말거라.”소녀는 멘붕이 왔어요. 왜냐면 그녀는 아마로 실을 짜는 걸 전혀 모르기 때문이죠. 게다가 지금 방 세 개에 가득 찬 아마의 양으로 봤을 때 소녀가 장장 300년은 밤낮으로 종일토록 일을 해도 다해낼까 말까 한 걸요.그리하여 홀로 남게 되자 소녀는 울기 시작<a title="했어요, 그래서 주어진 3일 동안 " href="https://pims.edu/?s=%ec%84%b1%ec%88%98%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com%e2%9c%8f%ec%96%91%ec%9e%ac%ed%9c%b4%ea%b2%8c%ed%85%94%e2%97%80%ec%9d%98%ec%99%95%ea%b1%b4%eb%a7%88  " target="_blank">했어요, 그래서 주어진 3일 동안</a>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앉아 울기만 했어요.세 번째 날 왕비가 왔는데, 소녀가 실을 하나도 안 만들어 놓은 것을 봤어요.왕비는 깜짝 놀라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요.그러자 소녀는 용서를 구하며 엄마 집을 떠나와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도무지 일에 손을 댈 수 없었노라고 말했어요.왕비가 이 말에 무척 안심했어요. 그래서 떠나며 말했어요.“그래도 내일부턴 실을 만들기 시작하거라.”또다시 혼자만 남게 된 소녀는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창가로 가 비탄에 잠겨 있었어요<a title=".그때 세 여인이 그녀(소녀)쪽으로 오"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c%a3%bc%ec%a0%90%e2%98%85pukpuk1%eb%8b%b7%ec%bb%b4%e2%98%80%ec%9a%a9%ec%82%b0%ec%a3%bc%ec%a0%90%e2%9c%8f%ec%84%9c%eb%8c%80%eb%ac%b8%ea%b1%b4%eb%a7%88  " target="_blank">.그때 세 여인이 그녀(소</a>녀)쪽으로 오는데 보였어요.첫 번째 여인은 넓고 평평한 발을 가졌어요. 두 번째 여인은 턱까지 내려오는 아랫입술을 가졌어요. 세 번째 여인은 넓은 엄지손가락을 가졌어요.창문 앞에 서 있던 그녀들이 고개를 들어 소녀에게 무슨 문제라도 있기에 그리 슬픈지 물었어요.소녀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았어요.그러자 그녀들이 자신들이 그 일을 도와주겠노라 말했어요.“대신 우리를 네 결혼식 날 식탁테이블에 초대해줘, 그럼 우리가 네 몫의 아마로 실을 만들어줄 게, 금방 다 될 거야.”“<a title="기꺼이 그러고 말고요.”라며 소녀가 대답"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e%a5%ec%95%88%ec%98%a4%ed%94%bc%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c%98%a4%ed%94%bc%e2%9d%84%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기꺼이 그러고 말고요.”라며 소녀가 대</a>답했어요. “그럼 이리로 들어오셔서 일을 시작해주세요.”그리하여 소녀는 그 세 낮선 여인네들을 들어오게 해 첫 번째 방에다 자리를 마련해드렸다. 여인네들은 거기에 자리를 잡곤 실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 분은 물레바퀴에 발을 디디고선 (물레가 돌면, 바늘인 가락이 따라 돌면서, 실을 감음) 실을 뽑았고, 다른 분은 그 실을 아랫입술로 촉촉이 젖시셨고, 나머지 한 분이 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그 실을 꼬아 탁자 위에 탁탁 내리치셨다. 그녀가 한 번씩 내리칠 때마<a title="다 최고급 품질의 ‘실테’(일정하게 감은 " href="https://pims.edu/?s=%ea%b1%b4%eb%8c%80%ec%9e%85%ea%b5%ac%ed%92%80%ec%82%b4%eb%a1%b1%e2%9d%84www.pukpuk1%eb%8b%b7%ec%bb%b4%e2%97%86%ec%88%98%ec%9b%90%ed%92%80%ec%82%b4%eb%a1%b1%e2%86%97%ec%98%b9%ec%a7%84%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다 최고급 품질의 ‘실테</a>’(일정하게 감은 실의 분량)가 완성되어 바닥에 떨어졌다. 소녀는 실 잣는 세 여인네들의 존재를 왕비에겐 숨겼다.왕비가 올 땐 엄청나게 쌓인 완성품들만 보여드렸다. 왕비는 소녀를 칭찬했다.첫 번째 방이 텅 비자 소녀와 세 여인네들은 두 번째 방으로 갔다. 마침내 세 번째 방도 텅 비고 아주 빨리 일을 끝낼 수 있었다. 그런 다음 세 여인네들이 작별인사를 하며 소녀에게 말했다. “알겠지, 우리를 네 결혼식 식탁테이블로 초대하겠단 약속 잊으면 안 돼. 우리가 네게 행운을 가<br><a title="져다 줄 거거든.”처녀가 왕비에게 빈 방들" href="https://pims.edu/?s=%ec%8b%a0%eb%a6%bc%ec%95%88%eb%a7%88%e2%97%80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d%82%a4%ec%8a%a4%eb%b0%a9%e2%86%9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져다 줄 거거든.”처녀가 왕비에게 빈 </a>방들과 수북이 쌓인 실들을 보여주자, 왕비가 결혼식을 준비하라 지시하셨어요.신랑은 뛸 듯이 기뻤어요, 이렇게 손재주 있고 근면한 아내를 맞게 되었으니까요. 신랑이 아내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어요.“제겐 세 분의 아주머니들이 계세요,”라며 그 소녀가 말했어요. “그분들 다 제게 무척 잘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분들이 참석하셔서 제 복을 빌어주는 걸 마다하지 않으려고요. 제가 그분들을 결혼식에 초대해 저희와 함께 식사테이블에 앉혀드리는 걸 허락해주세요”왕비<a title="와 신랑(왕자)이 말했어요.“그걸 마다 할 " href="https://pims.edu/?s=%ea%b1%b4%eb%8c%80%ec%9e%85%ea%b5%ac%ec%a3%bc%ec%a0%90%e2%97%86pukpuk1%eb%8b%b7com+%ec%84%9c%ec%b4%88%ed%82%a4%ec%8a%a4%eb%b0%a9%e2%9d%a4%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와 신랑(왕자)이 말했어요.“그걸</a> 마다 할 리가 없지 않소?”그런 까닭에 융숭한 연회(큰잔치)가 시작되었을 때, 세 분의 여인네들이 낮선 옷을 입고 입장하게 되셨어요.신부가 말했어요.“어서오세요, 사랑하는 아주머니들.”“아니,”라며 신랑이 말했어요. “세상에 어찌도 저리도 못생겼단 말인가?”그 후 즉시 신랑이 발이 펑퍼짐한(넓은) 여인에게 가서 말했어요.“아주머니는 어쩌다 이리도 발이 넓어지셨는지요?”“물레바퀴(바퀴가 돌면서 바늘인 가락이 돌아 실을 감음)를 밟고,”라며 그녀가 대답했어요. “<br><a title="또 밟다보니.”그런 다음 신랑(왕자)은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d%82%a4%ec%8a%a4%eb%b0%a9%e2%86%97pukpuk1%eb%8b%b7%ec%bb%b4%e2%9d%87%ec%9e%a5%ec%95%88%eb%a0%88%ea%b9%85%ec%8a%a4%eb%a3%b8+%eb%b6%80%ed%8f%89%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또 밟다보니.”그런 다음 신랑(왕자)은 두</a> 번째 여인에게 가 말을 걸어보았어요.“그럼 아주머니는 어쩌다 아랫입술이 이리도 축 쳐지게 되셨어요?”“실을 아랫입술로,”라며 그녀가 대답했어요. “젓시고 또 젓시다보니.” 그러자 그가 세 번째 여인에게 물어보았어요.“그렇담 아주머니는 어쩌다 엄지손가락이 이리도 널찍해지신 건가요?”“실을 꼬고,”라며 그녀가 대답했어요. “또 꼬다 보니.”이 대답들에 경악한 왕자님이 말했어요.“내 아름다운 신부에겐 절대 그 흉측한 물레에 손도 못 대게 하리라.”그리하여 <a title="소녀는 지긋지긋한 ‘아마 방적’(아마 껍" href="https://pims.edu/?s=%ec%84%b1%ec%88%98%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com%e2%9c%8f%ec%96%91%ec%9e%ac%ed%9c%b4%ea%b2%8c%ed%85%94%e2%97%80%ec%9d%98%ec%99%95%ea%b1%b4%eb%a7%88  " target="_blank">소녀는 지긋지긋한 ‘아</a>마 방적’(아마 껍질의 섬유울창한 숲에 자신의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힘들게 사는 어느 가난한 나무꾼이 있었어요.두 아이(남매)의 이름은 각각, 헨젤(오빠이름)과 그레텔(여동생이름)이었어요.나무꾼은 정말 입에 풀칠도 못할 만큼 가난했어요.그런데 대기근(굶주림)이 이 지역에도 덮치자, 이젠 정말이지 더는 빵을 구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그래서 아빠는 누워서도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러다 근심으로 잠을 못 이루던 어느 날 끙끙 앓으며 아내에게 말했어요.“우리 이제 어쩌지? <a title="먹을 게 다 떨어지면 이제 정말 저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b%a0%eb%a6%bc%ec%95%88%eb%a7%88%e2%97%80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d%82%a4%ec%8a%a4%eb%b0%a9%e2%86%9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먹을 게 다 떨어지면 이제 정</a>말 저 애들을 어떻게 먹여 살리냐고?” “실은 말이야, 나도 할 얘기가 있는데, 여보,”라며 여자가 말했어요. “내일 아침 일찍 우리가 저 애들을 가장 울창한 숲 속으로 데려가, 모닥불을 피운 후 빵 한 조각씩만 나눠준 후, 우린 땔감을 구하고 간다고 하고서 자리를 떠는 거야. 그럼 저 애들만 남을 거잖아. 그리되면 집으로 오는 방법을 못 찾을 거니 저 애들을 떼어놓을 수가 있지.”“아니, 여보,”라며 나무꾼이 말했어요. “난 그렇게는 못해. 어떻게 내 자식들을 숲<br><a title="에 남겨둔단 말이야?… 사나운 동물이라도 만" href="https://pims.edu/?s=%ec%9e%a0%ec%8b%a4%ec%98%a4%ed%94%bc%e2%99%a5pukpuk1%eb%8b%b7com+%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9%8b%eb%a7%8c%ec%95%8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에 남겨둔단 말이야?… 사나운 동물이라도 만</a><br>나 물어뜯기면 어쩌려고.”“이 팔푼아(모자라는 사람)!”라며 아내가 말했어요. “그럼 우리 넷 다 굶어죽어야 속이 후련하겠냐, 왜 이 참에 아예 관 네 개 만들지 그래.”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동의해줄 때까지 들볶았어요.“하지만 저 불쌍한 아이들에겐 너무 미안해, 여전히.”라며 남편이 말했어요.두 남매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예요.그러다 새엄마가 아빠에게 말하는 내용을 엿듣게 된 거죠.그레텔(여동생)이 비통한 눈물을 흘리며 헨젤(오빠<a title=")에게 말했어요.“이제 우린 끝났"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에게 말했어요.“이제 우린 끝났어.”“</a><br>조용히 해, 그레텔(여동생),”라며 헨젤(오빠)이 말했어요. “마음 굳게 먹어, 곧 방도(살아날 방법)가 있을 거야.”어른들이 모두 잠이 들자, 헨젤(오빠)은 일어나 작은 조끼를 입은 다음 아래쪽 문을 열고서 밖으로 기어나갔어요.달빛이 밝게 빛났어요.집 앞에 놓여 있는 새하얀 조약돌들이 달빛을 받아 마치 은화처럼 반짝거렸어요.헨젤(오빠)은 몸을 굽혀 그 조약돌들을 꽤 많이 자신의 작은 조끼 속에 가능한 한 많이 담았어요.그런 다음 헨젤(오빠)은 다시 돌아<br><a title="가 그레텔(여동생)에게 " href="https://pims.edu/?s=%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ec%bb%b4%e2%99%8f%ec%86%8c%ec%82%ac%ec%a3%bc%ec%a0%90%e2%97%80%ea%b4%80%ec%95%85%ea%b1%b4%eb%a7%88  " target="_blank">가 그레텔(여동생)에게 말했어요.“일단 마</a>음 놓고, 편히 자, 사랑하는 동생아, 하느님도 우릴 저버리시진 않을 거야.”헨젤(오빠)도 다시 잠이 들었어요.아직 해가 뜨기 전 동이 텄을 때(=새벽) 새엄마가 오더니 두 남매를 깨우며 말했어요.“일어나, 이 게으름뱅이들아! 오늘 숲으로 땔감 주어러 갈 거니 그리 알아.”새엄마가 두 아이에게 작은 빵을 하나씩 주며 말했어요.“나중에 먹을 거니까, 그때까진 입도 대지 마, 왜냐면 먹을 게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으니까.”헨젤(오빠)의 호주머니 속엔 조약<a title="돌들이 들어 있었기 때문에, 그" href="https://pims.edu/?s=%ec%95%88%ec%96%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9%93%ec%84%b1%ec%88%98%ec%85%94%ec%b8%a0%eb%a3%b8%e2%98%9c%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돌들이 들어 있었기 때문에, 그레텔(</a>여동생)이 자신의 앞치마에 그 빵들을 넣었어요.그런 다음 그들 모두는 함께 숲으로 출발했어요.조금씩 걸었을 때마다, 헨젤(오빠)은 멈춰 서서 힐끗 집 쪽을 뒤돌아봤어요, 헨젤(오빠)은 그러길 반복했어요.아빠가 말했어요.“헨젤아, 뭘 쳐다보는 거니, 뭐 남겨두고 온 거라도 있니? 그렇게 딴 생각만 하다간 발을 헛딛는다.”“아 아빠,”라며 헨젤(오빠)이 말했어요. “새하얀 새끼 고양이를 바라다보고 있었어요, 지붕에 앉아 있아 있는 게 혹 제게 안녕히 가라고 인사<br><a title="를 건네는 거 같아서요.”새엄마도 끼어들었" href="https://pims.edu/?s=%ea%b1%b4%eb%8c%80%ec%9e%85%ea%b5%ac%ec%a3%bc%ec%a0%90%e2%97%86pukpuk1%eb%8b%b7com+%ec%84%9c%ec%b4%88%ed%82%a4%ec%8a%a4%eb%b0%a9%e2%9d%a4%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를 건네는 거 같아서요.”새엄마도 끼어들</a><br>었어요. “이 멍충아, 저기에 고양이가 어디 있다는 거야, 굴뚝 위에 아침 해가 비치는 거잖아.”그렇지만 헨젤(오빠)은 고양이를 쳐다본 게 아니었어요. 호주머니에 있던 조약돌들을 하나씩 길에 끊임없이 던지고 있었던 거예요.  그들이 숲 한 복판에 도착하자, 아빠가 말했어요.“자, 나무를 좀 줍거라, 얘들아, 그럼 너희들이 춥지 않게 내가 불을 좀 피우마.”헨젤(오빠)과 그레텔(여동생)은 함께 작은 나뭇가지들을 잔뜩 모았어요.나뭇가지들에 불을 붙이고 화염(<a title="불길)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