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요정)들이 말했어요“우리도 좀 줘”“그래요”라며 그녀가 말하며 자신이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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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uched
작성일21-09-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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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a title="녀가 한 명 앉아 있었어요, 그녀가 저를"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8%a4%ea%b8%88%ed%82%a4%ec%8a%a4%eb%b0%a9%e2%98%80www.pukpuk1%eb%8b%b7com%e2%99%8f%ec%95%95%ea%b5%ac%ec%a0%95%eb%a0%88%ea%b9%85%ec%8a%a4%eb%a3%b8+%ec%9c%a0%ec%84%b1%ea%b1%b4%eb%a7%88 " target="_blank">녀가 한 명 앉아 있었어요, 그녀가 저를 손</a>바닥으로 때리고 제 얼굴을 자신의 긴 손톱들로 할퀴었어요. 문 옆엔 식칼을 든 남자가 서 있다 제 다리를 사정없이 찌르더군요. 마당엔 검은 괴물 하나가 서 있었는데, 글쎄 저를 보자마자 나무 몽둥이로 저를 찜질하지 뭐예요. 그리고 지붕 저 위쪽에 저승사자(원문→심판자)가 앉아 있다 큰소리로 말하길, ‘오늘이 네 놈 재삿날이렸다!’(원문→저 강도로 내게 데려와라!)라고 하는 바람에 전 정말이지 있는 힘껏 도망쳐나왔어요.”그리하여 강도들은 다<a title="시는 그 집에 얼씬도 하지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c%98%a4%ed%94%bc%e2%98%80pukpuk1%eb%8b%b7%ec%bb%b4+%ec%8b%a0%ec%82%ac%ec%a3%bc%ec%a0%90+%ec%9d%b8%ec%b2%9c%ec%98%a4%ed%94%bc " target="_blank">시는 그 집에 얼씬도 하지 않았답니다.하</a>지만 ‘브레멘(독일 도시이름)의 동물 음악대’들에겐 지내기에 그 집이 안성맞춤이라 떠날 마음이 전혀 없었지요.(ㅋㅋ)저는 이 얘기를 방금 막 듣고 쓰는 거랍니다.(원문→방금 이 얘기를 해주신 분의 입은 여전히 따끈해요.)옛날에 어느 왕국에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온 논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일이 발생했어요.가축을 죽이는 일은 다반사에, 그의 엄니에 몸이 갈기갈기 찢긴 사람의 수도 부지기수였지요.왕이 누구든 이 말썽꾸러기로부터 나라를 구<a title="하는 자가 있음 큰 상을 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84%ea%b3%a1%ec%95%88%eb%a7%88%e2%98%85pukpuk1%eb%8b%b7com%e2%99%8f%ec%8b%a0%ec%82%ac%ec%98%a4%ed%94%bc%e2%9d%a4%ec%97%b0%ec%88%9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하는 자가 있음 큰 상을 내리겠노라 약속했어</a>요.하지만 짐승이 너무도 커고 힘이 셌기에 누구도 감히 멧돼지가 출몰하는 숲에 얼씬할 생각도 못했지요.마침내 참지 못한 왕이 이 야생 멧돼지를 사로잡거나 죽여주는 자에겐 자신의 하나뿐인 딸아이를 아내로 주겠노라 선포하기에 이르렀어요.마침 시골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지요. 둘은 가난한 농부의 자식들이었어요. 그래서 기꺼이 이 무모한 모험에 착수할 용의가 있었답니다. 너무 가난했으니까요.형은 교활하고 약삭빠른 자로 자존심이 셌어요. 반면 동생<a title="은 착하고 순진한 자로 다정한"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c%95%88%eb%a7%88%e2%86%97www.pukpuk1%eb%8b%b7com%e2%98%82%ec%95%88%ec%96%91%eb%a0%88%ea%b9%85%ec%8a%a4%eb%a3%b8+%ed%8c%8c%ec%a3%bc%ea%b1%b4%eb%a7%88 " target="_blank">은 착하고 순진한 자로 다정한 </a><br>마음을 지닌 자였어요.왕이 말했어요.“확실히 그 짐승을 발견하기 위해 자네 둘은 서로 반대편에서 숲으로 들어가게.”그리하여 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수색하고,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하며 들어갔어요.동생이 조금 들어가니, 난쟁이 한 명이 툭 튀어나오더니 글쎄 그의 손에 검은 창 하나를 쥐어주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와따(=최고다) 니가 순박하게 생겨서 이걸 주는 기다. 이거만 있음 야생 멧돼지도 널 함부로 공격하진 못할 거야, 이게 너를 보호해줄<br><a title=" 기다.”동생은 그 난쟁이에게 “고"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8%a5%ec%88%98%ed%82%a4%ec%8a%a4%eb%b0%a9%e2%98%80www.pukpuk1%eb%8b%b7%ec%bb%b4+%ea%b1%b4%eb%8c%80%ec%9e%85%ea%b5%ac%ec%85%94%ec%b8%a0%eb%a3%b8%e2%97%86%ec%95%88%ec%96%91%ea%b1%b4%eb%a7%88 " target="_blank"> 기다.”동생은 그 난</a>쟁이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창을 어깨에 메고 두려움없이 앞으로 나아갔어요.오래지 않아 멧돼지가 나타나 그에게 돌진해왔어요.하지만 동생이 창을 멧돼지 쪽으로 겨누자, 맹렬하게 돌진해오던 멧돼지가 그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 창에 찔려 심장이 두 쪽이 나고 말았어요.그런 다음 동생이 그 괴물을 등에 메고 왕이 계신 집으로 향했어요.동생이 ‘숲의 반대쪽 편’(숲의 서쪽 끝.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해 들어갔음)으로 나 집의 출입구가 있고 그 안에<br><a title="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href="https://pims.edu/?s=%ec%84%9c%ec%b4%88%ec%95%88%eb%a7%88%e2%9d%87pukpuk1%eb%8b%b7com%e2%86%97%ec%88%98%ec%84%9c%ec%95%88%eb%a7%88%e2%9d%87%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a><br>춤을 추며 흥겨워하고 있는 거예요.여기에 그의 형도 벌써 와 있었어요.형은, 어쨌든 야생 멧돼지가 자길 피해 도망갈 리는 없고 그러니 차라리 술이나 진탕 먹고 용감해질 계획이었던 거죠.하지만 자기 동생이 ‘전리품’(이득)을 가지고 울창한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곤, 형의 질투심 많고 그렇지 않아도 사악한 심장이 한시도 가만있지 못했어요.형이 동생에게 소리쳤어요.“어이 동생, 이리와, 포도주 한 잔하며 쉬엄쉬엄 몸 좀 녹이라고.”전혀 ‘적의’(해<br><a title="치려는 마음)가 없던 동생" href="https://pims.edu/?s=%eb%b6%84%eb%8b%b9%ed%92%80%ec%82%b4%eb%a1%b1%e2%98%85www.pukpuk1%eb%8b%b7com%e2%9e%8a%ea%b8%88%ed%98%b8%ec%a3%bc%ec%a0%90%e2%97%80%ec%98%a4%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치려는 마음)가 없던 동생</a>은 들어와 형에게 말했어요.“난쟁이가 창을 줬는데 그걸 가지고 멧돼지를 죽일 수 있었지 뭐야.”형은 그렇게 밤까지 동생을 거기에 붙들어두었어요.그런 다음 함께 떠났죠.어둠 속에서 그들은 시내 위에 있는 다리에 도착했어요.형은 동생보고 먼저 가게 했어요.동생이 반쯤 건넜을 때, 형이 뒤에서 동생을 아주 세게 때렸어요. 그 바람에 동생이 쓰러져 죽고 말았어요.형은 동생을 다리 아래로 데려가 묻었어요.그런 다음 멧돼지를 지고 왕께 가 마치 자신이 그걸 죽인양 연<br><a title="기했어요.그 결과 형은 공주와 결혼하게 되"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b%82%a8%ec%85%94%ec%b8%a0%eb%a3%b8%e2%98%9cpukpuk1%eb%8b%b7%ec%bb%b4%e2%99%a5%ec%82%ac%eb%8b%b9%ed%9c%b4%ea%b2%8c%ed%85%94%e2%98%80%ec%9d%b4%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기했어요.그 결과 형은 공주와</a> 결혼하게 되었어요.그의 동생이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형은 이렇게 말했어요.“멧돼지가 죽인 게 분명해요.”그래서 모두들 그렇게 믿었지요.하지만 하느님 앞에 숨길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또한 사악한 자의 의도는 언젠가는 들통 나기 마련이에요.수년이 지나, 양치는 사람 하나가 양 떼를 몰고 그 다리를 건너다 다리 아래 모래에 뭐가 드러나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건 눈처럼 새하얗고 예쁜 뼈였어요.양치는 사람이 그걸로 입으로 부는 걸 만들 마음을 먹었<a title="어요.그래서 다리 아래로 기어"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1%b4%eb%8c%80%ec%9e%85%ea%b5%ac%ed%9c%b4%ea%b2%8c%ed%85%94%e2%97%86pukpuk1%eb%8b%b7com+%ec%82%ac%eb%8b%b9%ed%82%a4%ec%8a%a4%eb%b0%a9%e2%9d%84%eb%8f%99%eb%8c%80%eb%ac%b8%ea%b1%b4%eb%a7%88 " target="_blank">어요.그래서 다리 아래로 기어 </a><br>내려가 그걸 주어든 다음 ‘뿔피리’처럼 입으로 불 수 있게 다듬었어요.하지만 다 완성되고 그가 처음 그걸 불었을 때, 놀랍게도, 그 뼈가 스스로 이렇게 노래하기 시작하지 뭐예요.“아, 친구여, 내 뼈를 부는 자여! 나는 물 아래에 너무 오래 묻혀 있었다네. 내 형이 나를 죽이고 멧돼지를 빼앗았지. 그리곤 공주님을 자기 아내로 취했다네.” “스스로 노래를 하는,”라며 양치는 사람이 말했어요. “놀라운 뿔피리잖아! 아무래도 내 주군인 왕께 가지고 가 봐야<a title="겠다.”그가 그걸 왕께 가져가자,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9c%ec%b4%88%ec%98%a4%ed%94%bc%e2%86%97pukpuk1%eb%8b%b7%ec%bb%b4+%ec%9a%a9%ec%82%b0%ec%a3%bc%ec%a0%90%e2%9c%94%ec%95%88%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겠다.”그가 그걸 왕께 가져가자, 그 뿔피리</a><br>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왕은 그 노래가 전부 무슨 애기인지 이해했어요. 그래서 즉시 다리 아래에 있는 땅을 파헤쳐보게 지시를 내렸어요.곧 살해된 동생의 해골(뼈만 남은 거)이 햇볕에 드러났어요.사악한 형의 짓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순간이었지요.형은 그 짓을 부정할 수 없었어요.사람들은 형을 포대기에 넣어 꿰맨 다음 물에 빠뜨려버렸어요.하지만 살해당한 동생의 뼈들은 소중히 한데 모아 ‘교회 부속의 뜰’에 있는 아름다<a title="운 무덤에 묻어 ‘영면할 수 있게’(원문→" href="https://pims.edu/?s=%ea%b0%95%eb%82%a8%ed%82%a4%ec%8a%a4%eb%b0%a9%e2%9d%87pukpuk1%eb%8b%b7%ec%bb%b4%e2%9d%a4%ec%8b%a0%ec%82%ac%ec%85%94%ec%b8%a0%eb%a3%b8%e2%9d%a4%ea%b8%88%ec%a0%95%ea%b1%b4%eb%a7%88 " target="_blank">운 무덤에 묻어 ‘영면할 수</a> 있게’(원문→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그때 왕이 사람들에게 무슨 새로운 소식이 있느냐고 물었어요.그래서 사람들이 대답했어요.“아 글쎄 애가 막 태어났는데 양막을 뒤집어쓰고 나왔다지 뭐유. 이거야 말로 세상의 복이지, 암. 게다가 예언이 있기를, 그 애가 14살이 되면 공주님을 아내로 얻는 데요 글쎄.”아 근데, 이 왕은 아주 못된 마음씨를 지닌 왕이었어요. 그래서 이 말 같지도 않은 예언 소식에 왈칵 화를 내며 그 부모의 집으로 냉큼 달려갔어<a title="요.물론 겉으론 무척 우호적인 척 보이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8%98%ec%9b%90%ec%a3%bc%ec%a0%90%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84%9c%eb%a0%88%ea%b9%85%ec%8a%a4%eb%a3%b8%e2%97%86%ec%95%88%ec%96%9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요.물론 겉으론 무척 우</a>호적인 척 보이면서요.왕이 말했어요.“보아하니 가난한 분들 같은데, 내게 당신 아이를 맡기시오, 내 잘 돌봐주리다.”처음엔 부모님도 거절했지만 이 이방인이 황금 뭉치를 내밀며 거듭 제안하니 생각이 바꿨어요.그들이 생각했어요.‘그래 복덩이(복덩어리)니까 모든 게 잘 풀릴 거야.’그들이 마침내 동의하며 왕에게 아가를 건넸어요.왕이 그 아가를 상자에 담아 깊은 강이 나올 때까지 말을 타고 달렸어요.그런 다음 그 상자를 냅다 던지며 생각했어요.“이제야 저런 되먹지도<br><a title=" 않은 놈을 내 딸에게서 떨쳐냈군.”하" href="https://pims.edu/?s=%eb%b6%84%eb%8b%b9%ed%92%80%ec%82%b4%eb%a1%b1%e2%98%85www.pukpuk1%eb%8b%b7com%e2%9e%8a%ea%b8%88%ed%98%b8%ec%a3%bc%ec%a0%90%e2%97%80%ec%98%a4%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않은 놈을 내 딸에게서 떨쳐냈군</a>.”하지만 그 상자는 가라앉질 않았어요.보트처럼 둥둥 떴어요. 그리고 상자 안으로 물 한 방울 들어오지 않았어요.그리하여 그 상자는 물방앗간이 있는 왕의 주요 도시까지 3킬로미터나 더 떠내려가 그곳 물방아용 둑에서 멈추었어요.때마침 물방앗간 소년이 운이 좋게도 거기 서 있다 왠 상자가 떠밀려 내려오는 걸 목격하곤 갈고리로 그걸 끄집어냈어요.굉장한 횡재라 생각하고서 보물이 들어있지 않나 보려고요.하지만 소년이 상자를 열어보니 웬 예쁘장한 남자아기가 들<a title="어있지 뭐예요. 갓 태어난 팔팔한 아가였" href="https://pims.edu/?s=%ec%86%8c%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e2%9c%8fpukpuk1%eb%8b%b7com%e2%86%97%ec%96%91%ec%9e%ac%ec%98%a4%ed%94%bc%e2%86%97%ec%86%a1%ed%83%84%ec%98%a4%ed%94%bc " target="_blank">어있지 뭐예요. 갓 태어난 팔팔한 </a><br>아가였어요.소년이 물방앗간 주인 부부에게 그 애를 데려갔어요.아이가 없던 부부가 무척 반기며 말했어요.“하느님이 주신 보물일 거예요.”부부가 그 애를 정성껏 돌봤어요. 그래서 아가는 무척이나 선량하게 자라났답니다. (14년이 지난 후 어느 날)그러다 우연히 모진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그 왕이 물방앗간으로 들어왔어요.왕은 물방앗간 식구들에게 “키 큰 저 젊은이가 자네들의 아들인가?”라고 물었어요.“아닙니다요,”라며 그들이 대답했어요. “주워온 아이<a title="인걸요. 14년 전에 상자에 담겨 " href="https://pims.edu/?s=%ec%9a%a9%ec%82%b0%ec%a3%bc%ec%a0%90%e2%9e%8awww.pukpuk1%eb%8b%b7com%e2%98%9c%eb%b6%84%eb%8b%b9%ed%9c%b4%ea%b2%8c%ed%85%94%e2%99%a5%ec%9c%a0%ec%84%b1%ec%98%a4%ed%94%bc " target="_blank">인걸요. 14년 전에 상</a>자에 담겨 물방아용 둑에까지 떠밀려 왔습죠. 그리고 일하는 소년이 저 애를 물 밖으로 건져냈지요.” 그러자 왕은, 자신이 강에다 내다버렸던 그때 그 복덩이가 다름 아닌 바로 그란 것을 알아차렸어요.그래서 왕이 말했어요.“착한 백성들아, 내가 저 젊은이 편에 왕비에게 보낼 편지를 한 통 보내도 되겠느냐? 수고비로 저 애에게 금화 두 닢을 준다면?”“분부대로 하겠습니다요,”라며 그들이 대답했어요.그들은 소년에게 채비(준비)를 하라 말했어요.그런 다음 왕이 왕비 <a title="앞으로 편지 한 통을 썼어요" href="https://pims.edu/?s=%ec%96%91%ec%9e%ac%ec%98%a4%ed%94%bc%e2%98%80pukpuk1%eb%8b%b7%ec%bb%b4+%ec%8b%a0%ec%82%ac%ec%a3%bc%ec%a0%90+%ec%9d%b8%ec%b2%9c%ec%98%a4%ed%94%bc " target="_blank">앞으로 편지 한 통을 썼어요. 거기엔 이렇</a><br>게 적혀 있었지요.“이 편지를 든 소년이 도착하는 대로 즉각 죽여 묻으시오. 모든 일이 내가 도착하기 전에 마무리 되어야하오.”소년이 그 편지를 들고서 출발했어요.그러다 그만 길도 잃고 저녁이 되어 울창한 숲에 들어가게 되었어요.소년이 보니 저 멀리서 작은 불빛 하나가 보였어요.거리로 가 보니 오두막이 한 채 나왔어요.그가 안으로 들어가니, 노파 한 명만이 불가 옆에 조용히 앉아 있었어요.소년을 보자 그녀가 깜짝 놀라했어요.그녀가 말했어요.<a title="“여기가 어디라고 온 게냐, 어딜 가" href="https://pims.edu/?s=%ec%95%88%ec%96%91%ec%a3%bc%ec%a0%90%e2%99%8bpukpuk1%eb%8b%b7com%e2%98%80%eb%8f%99%ec%9e%91%eb%a0%88%ea%b9%85%ec%8a%a4%eb%a3%b8%e2%98%80%eb%a7%88%ed%8f%a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여기가 어디라고 온 게냐</a>, 어딜 가려고?”“물방앗간에서 왔어요.”라며 그가 대답했어요. “왕비님께 가던 길이었어요. 편지를 전달해드리기로 했거든요. 그러다 숲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아무래도 여기서 하룻밤만 묵어야 할 거 같아요.”“이런 불쌍한 애가 있나.”라며 그 여인이 말했어요. “넌 지금 도둑들의 소굴에 들어온 게다, 그들이 오면 널 죽일 게다.”“오라면 오라고 하세요.”라며 소년이 말했어요. “무섭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지쳐서 더는 못 걷겠어요.”그러면서 소년은 긴 의자 위<a title="에 몸을 쭉 뻗고 누워 자 버리는 거예요"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6%8c%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e2%9c%8fpukpuk1%eb%8b%b7com%e2%86%97%ec%96%91%ec%9e%ac%ec%98%a4%ed%94%bc%e2%86%97%ec%86%a1%ed%83%84%ec%98%a4%ed%94%bc " target="_blank">에 몸을 쭉 뻗고 누워 자 버리는</a><br> 거예요.뒤이어 도둑들이 도착했다가 웬 낮선 소년이 거기 누워 있는 걸 보곤 화를 내며 뭔 일이냐고 물었어요.“아,”라며 노파가 말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야, 숲에서 길을 잃었데, 불쌍하잖니 재워 주게나. 왕비에게 편지 한 통만 전달해주면 된다는데.”그래서 도둑들이 그 편지를 열어서 읽어보니, 거기엔 소년이 도착하자마자 죽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지 뭐예요.그 바람에 몰인정한 도둑들마저 동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두목이 그 편지를 갈갈이 찢어버리고<a title=" 새로 하나 썼어요.즉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c%98%a4%ed%94%bc%e2%99%8fpukpuk1%eb%8b%b7com%e2%97%80%ec%96%91%ec%9e%ac%ed%92%80%ec%82%b4%eb%a1%b1%e2%9d%84%ec%88%98%ec%98%81%ea%b1%b4%eb%a7%88 " target="_blank"> 새로 하나 썼어요.즉 이 소년이 도착하는</a><br> 대로 공주와 꼭 결혼시키라는 내용이었지요.그런 다음 그들은 소년이 긴 의자 위에서 다음날 아침까지 푹 자게 놓아두었어요.다음날 소년이 깨자 그들이 그에게 그 편지를 주며 길을 알려주었어요.그리하여 그 편지를 받아 읽어본 왕비는 정말로 거기 적힌 대로 훌륭한 결혼식을 준비하게 시키고 공주님을 복덩이와 결혼시켰답니다.공주는 그 청년이 꽃미남에다 싹싹해 그와 같이 사는 게 기쁘고 만족스러웠어요.일정 시간이 지난 후, 왕이 자기 궁전으로 돌아와 <a title="보니 예전 그 예언이 정말 이루어져 있는 게"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84%ea%b3%a1%ec%95%88%eb%a7%88%e2%98%85pukpuk1%eb%8b%b7com%e2%99%8f%ec%8b%a0%ec%82%ac%ec%98%a4%ed%94%bc%e2%9d%a4%ec%97%b0%ec%88%9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보니 예전 그 예언이 정말 이루어져 있는 </a>게 아니겠어요. 복덩이가 자기(왕) 딸과 결혼하는 거 말이에요.“아니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이오?”라며 왕이 말했어요. “왜 내가 편지에서 이른 대로 하지 않은 것이오.”그래서 왕비가 그에게, 직접 쓴 것을 보시라며 그 편지를 건네주었어요.왕이 보니 분명 다른 편지와 뒤바뀐 게 분명했어요.“이게 도대체 어찌된 거냐, 널 신뢰해 맡긴 편지를 왜 다른 것과 바꾸었느냐?”라고 그 청년에게 물었지요.“저는 모르옵니다.”라며 그가 대답했어요. “아마<a title=" 제가 숲에서 잔 그날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 제가 숲에서 잔 그날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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