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이 컬컬 웃었어요 자기 먹을 거도 없는데 농담하는 줄 알았거든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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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conomic
작성일21-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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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a title="제 나를 숲 속에 있다는 " href="https://pims.edu/?s=%ec%95%88%ec%96%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9%93%ec%84%b1%ec%88%98%ec%85%94%ec%b8%a0%eb%a3%b8%e2%98%9c%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제 나를 숲 속에 있다는 그 오두막으</a><br>로 안내하거라.”사냥꾼은 문 앞에 도착한 다음 똑똑 노크를 하고서 소리쳤어요.“사랑하는 누이야, 나를 들여보내줘.”그러자 문이 열리고, 왕이 성큼 걸어 들어가 보았어요, 그런데 거기엔 왕이 지금까지 본 어떤 다른 여인들보다도 아름다운 처녀가 한 명 서 있었어요.새끼 노루가 아니라 웬 남자가 머리에 황금 왕관을 쓰고서 들어오는 걸 본 처녀는 깜짝 놀랐어요<a title=". 하지만 왕은 그녀를 상냥하게 바라보며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1%b4%eb%8c%80%ec%9e%85%ea%b5%ac%ec%98%a4%ed%94%bc%e2%97%86pukpuk1%eb%8b%b7com+%ec%b2%9c%ed%98%b8%ed%92%80%ec%82%b4%eb%a1%b1+%ea%b0%95%eb%82%a8%ea%b1%b4%eb%a7%88 " target="_blank">. 하지만 왕은 그녀를 상냥하게 바라보며 </a>손을 내밀며 말했어요.“나와 함께 내 궁전으로 가서 아내가 되어주지 않으시겠소?”“네, 기꺼이요.”라고 그 처녀가 대답했어요. “하지만 새끼 노루도 저와 동행하게 해주세요, 전 그 애만 남겨놓고 갈 순 없어요.”왕이 말했어요.“당신이 살아있는 한 당신 곁에 머물며 어떤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리다,”바로 그때 새끼 노루가 깡충 뛰어서 집안으<a title="로 들어왔어요.새끼 노루도 " href="https://pims.edu/?s=%ec%88%98%ec%a0%95%ec%85%94%ec%b8%a0%eb%a3%b8%e2%86%97www.pukpuk1%eb%8b%b7%ec%bb%b4+%ec%8b%a0%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e2%86%97%ea%b6%8c%ec%84%a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로 들어왔어요.새끼 노루도 잘 돌보아졌고요</a>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궁전 정원 안을 이리저리 막 뛰어다니며 놀았어요.한편 사악한 새엄마(오누이의 새엄마)는 오누이가 세상으로 나간 후, 분명 누이는 숲에 사는 사나운 짐승들에게 갈기갈기 물려죽을 테고, 새끼 노루로 변한 오빠는 어느 사냥꾼이 쏜 총에 맞아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그런데 이런 오누이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br><a title="도 아주 유복하게요.질투심"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1%b4%eb%8c%80%ec%9e%85%ea%b5%ac%ec%95%88%eb%a7%88%e2%9d%87pukpuk1%eb%8b%b7%ec%bb%b4%e2%98%9c%ec%98%a4%ea%b8%88%ed%9c%b4%ea%b2%8c%ed%85%94%e2%98%85%ed%8f%89%ed%83%9d%ea%b1%b4%eb%a7%88 " target="_blank">도 아주 유복하게요.질투심과</a><br> 증오가 마음속에서부터 끓어올라 새엄마는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어떻게 하면 고것들을 다시 불행의 늪으로 떨어뜨린담.”새엄마에게는 암흑처럼 추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녀는 눈이 하나 뿐이었어요.딸이 엄마에게 투덜대며 말했어요.“왕비라니! 어 왕비라니! 왕비가 될 거라면 내가 되어야하는 거 아니었어.”“얘야 가만히 좀 있거라.”라며 노파가 대답했어요.<a title=" 그런 다음 구슬리는 말로 이렇"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b%a0%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www.pukpuk1%eb%8b%b7com%e2%9e%8a%ec%88%98%ec%84%9c%ed%82%a4%ec%8a%a4%eb%b0%a9%e2%98%9c%ec%9d%80%ed%8f%89%ea%b1%b4%eb%a7%88 " target="_blank"> 그런 다음 구슬리는 말</a>로 이렇게 말했어요. “기회를 봐서 내가 어떻게 해보마.”시간이 흘러 왕비가 예쁜 남자아이를 낳았어요.때마침 왕이 사냥을 가고 없었던지라, 마녀(오누이의 새엄마는 원래 마녀였음)가 시녀 복장을 하고서 왕비가 누워 있는 방으로 들어와 이렇게 말했어요.“자, 목욕물이 준비되었습니다. 목욕은 몸에도 좋고 새로운 활력을 북돋아줄 겁니다. 물이 식기 전에 어서 서두르세요.”<a title="딸(마녀의 딸)도 또한" href="https://pims.edu/?s=%ec%8b%a0%eb%a6%bc%ed%82%a4%ec%8a%a4%eb%b0%a9%e2%99%8bpukpuk1%eb%8b%b7%ec%bb%b4%e2%99%8b%ec%96%91%ec%9e%ac%ed%9c%b4%ea%b2%8c%ed%85%94%e2%98%82%ec%86%8c%ec%82%ac%ea%b1%b4%eb%a7%88 " target="_blank">딸(마녀의 딸)도 또한 옆에 있었어요.그</a><br>렇게 그들(마녀와 딸)은 허약한 왕비를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 욕조 안에 넣은 후 문을 닫고 도망쳐버렸어요.그들(마녀와 딸)이 목욕탕에 있는 난로를 미친 듯 후끈하게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젊은 왕비는 결국 숨이 막혀 죽고 말았어요. 이 일이 마무리되자, 마녀는 자신의 딸에게 ‘나이트캡’(잠잘 때 쓰는 모자)을 씌우고 왕비 대신 침대에 누워있게 <a title="했어요.마녀는 딸에게 왕비의 몸매와 얼"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5%95%ea%b5%ac%ec%a0%95%ec%85%94%ec%b8%a0%eb%a3%b8+www.pukpuk1%eb%8b%b7com%e2%9d%84%ec%88%98%ec%9b%90%ec%95%88%eb%a7%88%e2%9d%87%ea%b3%84%ec%96%91%ea%b1%b4%eb%a7%88 " target="_blank">했어요.마녀는 딸에게 </a>왕비의 몸매와 얼굴을 주었지만 딱 한 가지 원래부터 없던 한 쪽 눈을 줄 수는 없었어요.하지만 그쪽 얼굴을 왕이 못 보게 돌아누워 있음 되는 거였어요.저녁에 왕이 궁전으로 돌아왔다가 왕비가 아들을 출산했다는 말을 듣고 진심 기뻐 사랑하는 아내의 상태가 어떤지 보려고 침대로 가려는데, 노파(마녀)가 재빨리 말하기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커튼을 쳐놓았습니다. 왕비님은 <br><a title="아직 빛을 접하시면 안 됩니다." href="https://pims.edu/?s=%ec%84%b1%eb%82%a8%ed%92%80%ec%82%b4%eb%a1%b1%e2%9e%8apukpuk1%eb%8b%b7com%e2%99%93%ec%88%98%ec%9b%90%ed%82%a4%ec%8a%a4%eb%b0%a9%e2%97%80%ea%b3%bc%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아직 빛을 접하시면 안</a> 됩니다. 절대 휴식이 필요해요.”라고 하였다. 왕이 자리를 떴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가짜 왕비란 사실이 들통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가 잠이 든 한밤중에, 깨어있던 유일한 사람인 유모가 아이 방 요람(아기침대) 옆에 앉아 있는데, 문이 열리며 진짜 왕비가 걸어 들어오는 것이다. 진짜 왕비는 요람에서 아이를 꺼내더니 품에 안고 젖을 먹였다. 다음날 아침 유<a title="모는 성문보초병들에게 “밤에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6%91%ec%9e%ac%ec%98%a4%ed%94%bc%e2%99%a5pukpuk1%eb%8b%b7com%e2%9d%87%ea%b5%90%eb%8c%80%ec%85%94%ec%b8%a0%eb%a3%b8%e2%9d%87%ec%95%88%ec%82%b0%ec%98%a4%ed%94%bc " target="_blank">모는 성문보초병들에게 “밤에</a><br> 궁전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가?”라고 물어보았지만 그들의 대답은 “아뇨, 아무도 들어가는 걸 못 봤는데요.”였다. 진짜 왕비는 이런 식으로 많은 밤에 왔지만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유모가 항상 그녀를 지켜보았지만 용기가 안나 감히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발설하지 않았다. 한동안 이런 식이었는데 어느 날 밤에 진짜 왕비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진짜 왕비가 말했<a title="다. “어떻게 지냈니 내 아가야, 별 일 없" href="https://pims.edu/?s=%ec%9e%a5%ec%95%88%ec%98%a4%ed%94%bc%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c%98%a4%ed%94%bc%e2%9d%84%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다. “어떻게 지냈니 내 아가야, 별 </a>일 없지 내 새끼 노루야? 앞으로 두 번만 더 오고, 다신 안 와야지.”유모는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라, 진짜 왕비가 다시 가버린 후, 왕께 가 모든 사실을 아뢰었어요.왕이 말했어요.“오, 맙소사! 이게 도대체 뭔 일이지? 내일 밤엔 내가 아이 곁에 있겠다.”왕은 저녁에 아기 방으로 갔어요.그리고 한밤중이 되자 진짜 왕비가 나타나 말했어요….“어떻게<a title=" 지냈니 내 아가야, 별 일 없지 내"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8%98%ec%9b%90%ec%a3%bc%ec%a0%90%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84%9c%eb%a0%88%ea%b9%85%ec%8a%a4%eb%a3%b8%e2%97%86%ec%95%88%ec%96%9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지냈니 내 아가야, </a><br>별 일 없지 내 새끼 노루야? 앞으로 한 번만 더 오고, 다신 안 와야지.”진짜 왕비는 죽기 전에 자신이 하던 대로 아기를 돌보아주었어요.워낙 당혹스러워 왕도 차마 그녀에게 말을 붙이지 못했어요, 하지만 왕은 다음날 밤에도 다시 그 자리를 지켰어요.그러자 진짜 왕비가 나타나 말했어요….“어떻게 지냈니 내 아가야, 별 일 없지 내 새끼 노루야? 이번만 오고, 다신 안 <a title="와야지.”그리되자 왕도 가만히" href="https://pims.edu/?s=%eb%8f%99%ec%9e%91%ec%95%88%eb%a7%88%e2%9e%8apukpuk1%eb%8b%b7com%e2%9c%94%ec%9a%a9%ec%82%b0%eb%a0%88%ea%b9%85%ec%8a%a4%eb%a3%b8%e2%99%93%eb%8f%99%eb%8c%80%eb%ac%b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와야지.”그리되자 왕도</a>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진짜 왕비에게로 튀어나오며 말했어요.“당신은 분명 내 사랑스런 아내가 아니오.”그녀가 대답했어요.“네, 저는 당신의 사랑스런 아내입니다.”그와 동시에 그녀가 다시 생명을 얻었어요.하느님의 은총으로 장미꽃처럼 싱싱하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난 거랍니다.그런 다음 왕비는 왕에게, 사악한 마녀와 그녀의 딸이 자신(=진짜 왕비)에게 저지른 끔찍한 만<a title="행을 고해 받쳤어요.왕은 둘("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행을 고해 받쳤어요.왕은 둘(‘마녀’와 ‘</a>마녀의 딸’)을 판사 앞으로 끌고 가게 해 재판을 받게 했어요.마녀의 딸은 숲에 ‘유치되어’(=갇혀) 사나운 짐승들에게 갈기갈기 찢겨죽었고요, 마녀는 불 속에 던져져 끔찍하게 태워졌어요.마녀가 완전히 불에 타버리자, 새끼 노루(왕비의 오빠)도 형태가 바뀌며 다시 원래의 사람모습으로 돌아왔어요. 그리하여 누이(여동생)와 오빠는 둘 다 평생 함께 행<a title="복하게 살았답니다.일찍이 " href="https://pims.edu/?s=%ec%84%b1%eb%82%a8%ed%92%80%ec%82%b4%eb%a1%b1%e2%9e%8apukpuk1%eb%8b%b7com%e2%99%93%ec%88%98%ec%9b%90%ed%82%a4%ec%8a%a4%eb%b0%a9%e2%97%80%ea%b3%bc%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복하게 살았답니다.일찍이 아이</a>를 가지는데 오랫동안 실패해온 부부가 있었어요.그러다 마침내 아내의 소원대로 신령님께서 아이를 점지해주셨답니다. 이들 부부의 집 뒤로는 훌륭한 뜰이 있었는데요, 무척이나 아름다운 꽃들과 약초들로 가득한 곳이었어요.뜰은 높다란 담들로 둘러싸여 있어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어요.여자마법사의 소유였거든요.무서운 마법의 소유자라 모두가 무서워하는 여자마법사 말이에요.하<a title="루는 아내가 창문으로 여자마법사의 뜰"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8%a4%ea%b8%88%ec%85%94%ec%b8%a0%eb%a3%b8%e2%98%82www.pukpuk1%eb%8b%b7com%e2%9c%8f%eb%b6%80%ec%b2%9c%ec%98%a4%ed%94%bc%e2%98%80%ec%98%81%eb%93%b1%ed%8f%ac%ea%b1%b4%eb%a7%88 " target="_blank">루는 아내가 창문으로 여자마법사의 뜰을 내</a>려다 보다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상추(=라푼첼. 위키백과에는 ‘라푼첼’이 ‘독일양배추’라네요. 하지만 뚱둥한 양배추란 미녀인 여주인공이 연결이 안 돼서 상추로 바꾸어 해석했습니다. 라푼첼 사진 링크 ▶ https://goo.gl/4gW9wK )가 심어져 있는 공간을 보게 되었던 거죠.상추가 너무도 싱싱하고 초록색이라 정말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br><a title="어요.그 바람은 나날이 심해져" href="https://pims.edu/?s=%ec%98%a4%ea%b8%88%ec%98%a4%ed%94%bc%e2%86%97www.pukpuk1%eb%8b%b7%ec%bb%b4%e2%99%a5%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8%82%eb%b6%80%ed%8f%89%ec%98%a4%ed%94%bc " target="_blank">어요.그 바람은 나날이</a><br> 심해져 가는데 구할 방법은 없다보니 시름시름 앓다 급기야 핼쑥해진 얼굴이 말이 아니었어요.걱정이 된 남편이 물었어요.“왜 그래, 여보?”“아,”라며 아내가 대꾸했어요. “죽을 때 죽더라도 집 뒤 뜰에 있는 상추 한 포기만 먹어봤으면.”아내를 사랑하던 남편이 생각했어요. “아내가 이렇게 먹고 싶어 하는데, 무슨 옥고를 치르더라도 상추를 몇 포기 구해와야겠어.”저녁 해<a title="질 무렵에 남편은 벽을 타고 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9%93pukpuk1%eb%8b%b7com%e2%98%82%ec%95%95%ea%b5%ac%ec%a0%95%ec%95%88%eb%a7%88%e2%9c%8f%ea%b0%95%eb%8f%99%ec%98%a4%ed%94%bc " target="_blank">질 무렵에 남편은 벽을 타고 내려</a>가 여자마법사의 뜰로 잠입해서 허겁지겁 상추 한 포기를 캐서 아내에게 갖다 주었어요.아내는 즉시 그걸로 샐러드 해서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런데 아뿔싸 다음날이 되자… 이번엔 전날보다 세 배 더 상추가 먹고 싶은 거예요.그래서 몇 포기라도 더 캐오기 위해 남편이 한 번 더 뜰로 담을 타고 내려갔어요.저녁 무렵의 어둑어둑함이 묻어있는 가운데 남편이 내려가<br><a title=" 상추를 캐고 벽을 타고 오르려는데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9c%ec%b4%88%ec%98%a4%ed%94%bc%e2%86%97pukpuk1%eb%8b%b7%ec%bb%b4+%ec%9a%a9%ec%82%b0%ec%a3%bc%ec%a0%90%e2%9c%94%ec%95%88%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상추를 캐고 벽을 타고 오르려는데 그만 깜</a><br>짝 놀랐지 뭐예요.여자마법사가 자기 앞에 서 있었기 때문이죠.“어디서 감히,”라며 여자마법사가 아주 화가 난 얼굴로 말을 했어요. “내 뜰로 내려와 도둑처럼 내 상추를 훔칠 생각을 할 수 있지? 본때를 좀 보여줘야겠군!”“아아,”라며 남편이 말했어요. “제발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꼭 필요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제 아내가 창문으로 이 상<a title="추를 보고 죽기 전에 먹어보면 소원이 없겠다" href="https://pims.edu/?s=%eb%8f%84%ea%b3%a1%ed%82%a4%ec%8a%a4%eb%b0%a9%e2%98%82pukpuk1%eb%8b%b7%ec%bb%b4%e2%99%93%ec%82%ac%eb%8b%b9%eb%a0%88%ea%b9%85%ec%8a%a4%eb%a3%b8%e2%99%a5%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추를 보고 죽기 전에 먹어보면 소원이</a> 없겠다고 해서요.”그 말에 여자마법사의 노여움이 좀 가셨어요, 그래서 그에게 말했어요.“그렇다면야, 네가 원하는 만큼 상추를 따서 갈 수 있게 허락해주겠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다, 네 아내가 장차 나을 그 아이를 내게 주어야겠다. 난 그 아이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 엄마처럼 돌볼 생각이거든.”공포에 잡혀 있던 그 남자는 앞뒤 가리지 않고 동의하고 말<br><a title="았어요.그녀가 12살이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b%82%a8%ed%9c%b4%ea%b2%8c%ed%85%94%e2%86%97www.pukpuk1%eb%8b%b7%ec%bb%b4%e2%97%80%eb%8f%99%ec%9e%91%ed%82%a4%ec%8a%a4%eb%b0%a9%e2%9c%94%ec%9d%98%ec%a0%95%eb%b6%80%ec%98%a4%ed%94%bc " target="_blank">았어요.그녀가 12살이 되자, 여</a>자마법사가 숲 속 탑에 가두었어요. 나오는 계단도 문도 없는 탑이었어요.맨 꼭대기에 작은 창이 하나 나 있었어요.여자마법사는 탑에 들어오고 싶을 때면, 창 아래로 가 외쳤어요.“라푼첼아,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다오.”라푼첼은 금실 같이 훌륭하고 엄청나게 기다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거든요.그래서 여자마법사의 목소리가 들리면, 땋았던 머리카락을<br><a title=" 풀어 창문 고리들 중 하나에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5%95%ea%b5%ac%ec%a0%95%eb%a0%88%ea%b9%85%ec%8a%a4%eb%a3%b8%e2%98%82www.pukpuk1%eb%8b%b7com%e2%9c%8f%ec%95%88%ec%96%91%ed%92%80%ec%82%b4%eb%a1%b1%e2%99%a5%ec%84%9c%ec%b4%8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풀어 창문 고리들 중 </a>하나에 감고서 20미터 아래까지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 여자마법사가 그걸 잡고서 올라왔어요. 일 이 년 후, 왕자님이 말을 타고 숲에 들어오셨다 그 탑을 지나가게 되었어요.그런데 어디서 매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 왕자님은 멈춰 서서 듣고 있었답니다.그 목소리는 라푼첼의 목소리였어요. 그녀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가졌는데 심심할 때면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불렀<br><a title="답니다. 왕자님은 그녀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6%8c%ec%82%ac%ec%85%94%ec%b8%a0%eb%a3%b8%e2%98%9cpukpuk1%eb%8b%b7com%e2%9e%8a%ec%9a%a9%ec%82%b0%ec%a3%bc%ec%a0%90%e2%9c%8f%ec%a4%91%eb%9e%91%ea%b1%b4%eb%a7%88 " target="_blank">답니다. 왕자님은 그녀가 </a>있는 곳까지 올라가고 싶어서 탑의 문을 찾아보았지만 그 어디에도 출입구는 없었어요.그래서 일단 돌아갔는데 어쨌든 이번 일로 왕자님은 그녀의 노랫소리에 큰 감명을 받았답니다.이후 왕자님은 매일 숲으로 와서 그녀의 노랫소리를 들었어요.그러다 한 번은 나무 아래에 서 있는데, 여자마법사가 거리로 오지 뭐예요. 곧 그 여자마법사가 어찌어찌 소리치는 게 들렸어요.“라푼첼아<br><a title=",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주" href="https://pims.edu/?s=%eb%b6%80%ec%b2%9c%eb%a0%88%ea%b9%85%ec%8a%a4%eb%a3%b8%e2%99%a5pukpuk1%eb%8b%b7com%e2%97%86%ec%84%9c%ec%b4%88%eb%a0%88%ea%b9%85%ec%8a%a4%eb%a3%b8%e2%99%8b%ec%9a%a9%ec%9d%b8%ea%b1%b4%eb%a7%88 " target="_blank">,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a>려주렴.”라푼첼이 자신의 땋은 머리를 내려주자 여자마법사가 그걸 잡고 탑으로 올라갔어요.“그녀의 머리카락이 사다리 역할을 하는 거라면, 나도 한번 운을 시험해보리라.”라고 왕자님은 말했어요.다음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에 왕자님은 탑으로 가 소리쳤어요.“라푼첼아,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주렴.”그 즉시 머리카락이 내려와 왕자님은 부여잡<a title="고 올라갔어요.한 번도 본 적이 없"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c%88%98%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com%e2%9c%8f%ec%96%91%ec%9e%ac%ed%9c%b4%ea%b2%8c%ed%85%94%e2%97%80%ec%9d%98%ec%99%95%ea%b1%b4%eb%a7%88 " target="_blank">고 올라갔어요.한 번도 본 적이 </a>없는 웬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라푼첼도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하지만 왕자님이 친구처럼 차분히 말씀을 걸기 시작하시는 거예요.“당신이 내 마음을 온통 휘저어놓은 이후 내게 안식이란 없었소. 당신을 보지 않곤 못 버티겠지 뭐요.”그 말에 라푼첼도 두려움을 누그러뜨렸어요.“저를 당신의 남편으로 받아들여줄 수 있겠소?”그제야 라푼첼의 눈에 이분이 젊고 잘생긴<br><a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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