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마왕이 다시 왔어요하지만 그녀가 두 손을 얼굴에 대고 펑펑 운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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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mebody
작성일21-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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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a title="서 말이지. 살이 다 찌면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d%9c%b4%ea%b2%8c%ed%85%94%e2%9d%87pukpuk1%eb%8b%b7com+%ec%96%91%ec%9e%ac%ec%95%88%eb%a7%88%e2%98%82%eb%8f%84%eb%b4%89%ec%98%a4%ed%94%bc " target="_blank">서 말이지. 살이 다 찌면 내가 </a>먹게 될 거다.”그레텔(여동생)이 울고불고 했어요. 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어요.사악한 마녀의 지시에 의해 하라는 대로 그레텔(여동생)은 할 수밖에 없었어요.이제 최고의 요리감은 불쌍한 헨젤 오빠가 되었고, 여동생인 그레텔로서도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매일 아침마다 노파(마녀는 시력이 나쁨)는 가축우리로 기어가 큰소리로 말했어요.“네 손가락 좀 내밀어 봐라, 살일 포동포동 쪘는지를 봐야겠다<a title=".”하지만 헨젤(오빠)은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c%88%98%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com%e2%9c%8f%ec%96%91%ec%9e%ac%ed%9c%b4%ea%b2%8c%ed%85%94%e2%97%80%ec%9d%98%ec%99%95%ea%b1%b4%eb%a7%88 " target="_blank">.”하지만 헨젤(오빠)은 노파에게 작은 뼈</a>다귀를 내밀었어요.눈이 침침했던 노파는 그걸 잘 볼 수 없었던지라 헨젤(오빠)의 손가락이라고만 생각하고 아무리 먹여도 살이 찌울 수 없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어요. 그렇게 4주가 다 지나도록 헨젤(오빠)이 여전히 빼빼 말라있자, 노파도 참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지라 더는 기다리지 못했어요. “이제 됐다, 그레텔(여동생이름),”라며 마녀가 소녀를 불렀다. “움직여라, 물 좀 길어 오고. 이젠 헨젤<a title="(오빠이름)이 쪘던 말랐던 상관없다, 내일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c%98%a4%ed%94%bc%e2%9c%94www.pukpuk1%eb%8b%b7com%e2%98%85%ec%9e%a5%ec%95%88%ec%a3%bc%ec%a0%90+%ea%b0%95%ed%99%94%ea%b1%b4%eb%a7%88 " target="_blank">(오빠이름)이 쪘던 말랐던 상</a><br>관없다, 내일 저 놈을 죽여서 요리해먹어야겠다.”아, 불쌍하고 가련한 여동생은 너무도 슬퍼서 물을 기르면서도 뺨 위로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요!“오 하느님, 저희를 구해주세요,”라며 그레텔(여동생)이 울었어요. “만약 그때 숲속 사나운 동물에게 잡아 먹혔더라면 한날한시에 같이 죽었을 것을.”“잠자코 있지 못해,”라며 마녀가 말했어요. “도움 될 일은 전혀 없을 게다.”그리하여 아침 일찍, 그레텔(여동생)<a title="은 밖으로 나가 큰 솥에 물을 붙" href="https://pims.edu/?s=%ec%98%a4%ea%b8%88%ec%98%a4%ed%94%bc%e2%9e%8awww.pukpuk1%eb%8b%b7com%e2%9e%8a%ea%b5%90%eb%8c%80%eb%a0%88%ea%b9%85%ec%8a%a4%eb%a3%b8%e2%9d%a4%eb%b6%80%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은 밖으로 나가 큰 솥</a>에 물을 붙고 장작을 태웠어요.“빵을 구워라,”라며 노파가 말했어요. “오븐(=가마)은 내가 벌써 데워났다, 빵 반죽 덩어리도 주물러 났고.” 노파는 불쌍한 그레텔(여동생)을 오븐(=가마)으로 몰고 갔어요. 거기선 벌써 화염이 “탁! 탁!”하고 타오르고 있었어요.“기어들어가서,”라며 마녀가 말했어요. “적당히 데워졌는지 봐라. 데워졌음 빵을 넣고 닫게.”하지만 그레텔(여동생)이 일단 오븐(=가마) 안으로 들어가<a title="면 마녀는 즉시 오븐을 닫고 그녀"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b%82%a8%ed%9c%b4%ea%b2%8c%ed%85%94%e2%86%97www.pukpuk1%eb%8b%b7%ec%bb%b4%e2%97%80%eb%8f%99%ec%9e%91%ed%82%a4%ec%8a%a4%eb%b0%a9%e2%9c%94%ec%9d%98%ec%a0%95%eb%b6%80%ec%98%a4%ed%94%bc " target="_blank">면 마녀는 즉시 오븐을 닫고</a><br> 그녀를 구울 참이었어요. 즉 여동생인 그레텔도 잡아먹을 생각이었던 거죠.하지만 그레텔(여동생)의 눈엔 마녀가 지금 뭔 꿍꿍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게 다 보였어요.그래서 그레텔(여동생)이 말했어요.“어떻게 들어가는지 전 모르겠는 걸요, 어떻게 들어가는데요?”“이 멍충아!”라며 노파가 말했어요. “문이 이렇게 큰데. 자 봐봐, 내가 시범을 보여줄 테니!”노파는 슬금 기어오르며 오븐 속으로 고개를 넣어보였어요.<br><a title="그때 그레텔(여동생)이 마녀를 “훅!” 밀쳐"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b6%84%eb%8b%b9%ed%92%80%ec%82%b4%eb%a1%b1%e2%98%85www.pukpuk1%eb%8b%b7com%e2%9e%8a%ea%b8%88%ed%98%b8%ec%a3%bc%ec%a0%90%e2%97%80%ec%98%a4%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그때 그레텔(여동생)이 마</a><br>녀를 “훅!” 밀쳐 오븐 훨씬 안쪽으로 넣고는 철제문을 닫아버렸어요. 그리고 걸쇠도 걸었고요.오오! 그러자 마녀가 몹시 끔찍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그레텔(여동생)은 냉큼 그 자리를 떴답니다. 사악한 마녀는 그렇게 거기서 죽을 때까지 태워졌답니다.그렇지만 손살 같이 헨젤(오빠)에게 달려간 그레텔(여동생)은 가축우리를 열며 소리쳤어요.“오빠, 우리 살았어! 늙은 마녀가 죽었어!”헨젤(오빠)은 동생이<br><a title=" 열어준 문을 통해 가축우"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c%a3%bc%ec%a0%90%e2%98%85pukpuk1%eb%8b%b7%ec%bb%b4%e2%98%80%ec%9a%a9%ec%82%b0%ec%a3%bc%ec%a0%90%e2%9c%8f%ec%84%9c%eb%8c%80%eb%ac%b8%ea%b1%b4%eb%a7%88 " target="_blank"> 열어준 문을 통해 가축</a>우리에서 한 마리 새처럼 빠져나왔어요.오누이가 서로 부엉켜안으며 어찌나 기뻐하는지! 서로 뽀뽀하고 춤추고 난리도 아니었어요!마녀가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어진 오누이가 다시 마녀의 집으로 들어가 보았어요.구석구석 진주와 보석들로 가득 찬 궤짝들이 놓여 있지 뭐예요.“조약돌보다 훨씬 나은데!”라고 헨젤(오빠)이 말했어요.그러면서 헨젤(오삐)은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만큼 잔뜩 진주와 보석들을 넣<a title="었어요.그러자 그레텔(여동생"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1%b4%eb%8c%80%ec%9e%85%ea%b5%ac%ed%92%80%ec%82%b4%eb%a1%b1%e2%9d%84www.pukpuk1%eb%8b%b7%ec%bb%b4%e2%97%86%ec%88%98%ec%9b%90%ed%92%80%ec%82%b4%eb%a1%b1%e2%86%97%ec%98%b9%ec%a7%84%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었어요.그러자 그레텔(여동생)도 말</a><br>했어요.“나도 집으로 좀 가져가야지.”그러면서 그레텔(여동생)은 앞치마를 가득채웠어요.“지금 빠져나간다면,”라며 헨젤(오빠)이 말했어요. “마녀의 숲을 빠져나갈 수 있을 거야.”오누이가 두 시간 가량을 걷자 꽤 큼직한 호수가 하나 나왔어요.“어떻게 건너지,”라며 헨젤(오빠)이 말했어요. “판자때기도 안 보이고, 다리도 안 보이는데.”“그리고 양쪽을 오고가는 보트도 없나봐,”라며 그레텔(여동생)이 말<a title="했어요. “하지만 흰 오리 하나가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d%9c%b4%ea%b2%8c%ed%85%94%e2%9d%87pukpuk1%eb%8b%b7com+%ec%96%91%ec%9e%ac%ec%95%88%eb%a7%88%e2%98%82%eb%8f%84%eb%b4%89%ec%98%a4%ed%94%bc " target="_blank">했어요. “하지만 흰 오리 하나</a>가 저쪽에서 헤엄치고 이네. 내가 저 애한테 물어볼게, 우리를 건너게 도와줄 수 있을지 말이야.”그런 다음 그레텔(여동생)이 소리쳤어요.“귀여운 오리야, 사랑스런 오리야, 그래 너 말이야. 헨젤(오빠)과 그레텔(여동생)이 지금 네 도움을 기다리고 있어. 판자때기도 다리도 보이지 않거든. 우리를 네 새하얀 등에다 좀 태워서 건너게 해줄래.”오리가 오누이에게로 왔어요.헨젤(오빠)이 오리의 등에 앉으며 여동<a title="생보고도 옆에 앉으라고 말했어" href="https://pims.edu/?s=%ec%98%a5%ec%88%98%ed%92%80%ec%82%b4%eb%a1%b1%e2%99%8fwww.pukpuk1%eb%8b%b7com+%eb%8f%99%ec%9e%91%ec%95%88%eb%a7%88%e2%9c%94%ec%84%b1%eb%b6%81%ec%98%a4%ed%94%bc " target="_blank">생보고도 옆에 앉으라고 말</a>했어요.“아니,”라고 그레텔(여동생)이 대꾸했어요. “그럼 새끼 오리가 감당하기엔 너무 무겁잖아. 한명씩 옮겨 달라하자.”착한 새끼 오리는 그렇게 했어요.오누이는 일단 안전하게 그 호수를 건넌 다음 잠시 걷자 숲이 눈에 서서히 익숙해져가는 것만 같더니 마침내 저 멀리 아빠의 집이 보였어요.오누이는 뛰기 시작했어요.곧 허겁지겁 거실로 돌진한 오누이가 아빠의 팔에 안겼어요. 아이들을 그렇게 숲에다 남겨두고 온 <a title="이후로 아빠는 한 시도 행" href="https://pims.edu/?s=%ec%98%a5%ec%88%98%ed%82%a4%ec%8a%a4%eb%b0%a9%e2%98%80www.pukpuk1%eb%8b%b7%ec%bb%b4+%ea%b1%b4%eb%8c%80%ec%9e%85%ea%b5%ac%ec%85%94%ec%b8%a0%eb%a3%b8%e2%97%86%ec%95%88%ec%96%91%ea%b1%b4%eb%a7%88 " target="_blank">이후로 아빠는 한 시도</a> 행복하지 않았지요.게다가 아이들의 새엄마도 그사이에 죽었고 말이죠.그런데 방금 나타난 그레텔(여동생)이 방을 바삐 뛰어다니며 자신의 앞치마에 싸가지고 온 진주들과 ‘보석용 원석’(가공해 보석으로 만듦)들을 탈탈 털어내지 뭐예요.헨젤도 또한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보석 한 움큼 또 한 움큼을 그(그레텔이 내려놓은 보석들) 위에다 던지는 거예요.그리하여 모든 근심걱정일랑은 털어버리고, 그들은 완벽한 행복 속에서 함께<a title=" 살아더랬죠.제 얘기는 여기서 " href="https://pims.edu/?s=%ec%84%9c%ec%b4%88%ec%95%88%eb%a7%88%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e2%99%93%ec%a4%91%ea%b5%a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살아더랬죠.제 얘기는 여기서</a> 끝이랍니다.(←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원문에 있는 문장임) 주인(=동화 속 마녀) 없는 물건은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인거죠. (원문→생쥐가 거기로 도망치면, 누구든 먼저 잡는 사람은, 그 생쥐로 자신의 큰 털모자를 만들어도 된다.)(^^하하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헨젤과 그레텔 해석 끄~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 전부터 제 블로그가 저품질블로그가 되는 바람에 ㅠ_ㅠ 네이버에서 검색노출이<a title=" 안 되는데도 16분이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 안 되는데도 16분이 꾸준히 구독해주</a>시네요. 땡큐~ 저품질 되도 구독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거든요 ㅎㅎ )옛날 옛적에 도저히 자신의 아들 하나도 먹여 살릴 수 없던 한 가난한 남자가 있었어요.그래서 아들이 말했어요.“아빠, 제가 짐이 되는 거 같아요. 이대로 가다간 저희 둘 다 비참해집니다. 그러니 제가 집을 나가 한 번 제 손으로 돈을 벌어 볼게요.”그리하여 아빠는 아들에게 축복을 해준 후, 마음의 짐을 느끼며 아들을 보내<br><a title="주었어요.당시 강력한 제"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98%a4%ea%b8%88%ec%a3%bc%ec%a0%90%e2%9d%8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주었어요.당시 강력한 제국의 왕이 전쟁</a>을 벌이고 있어서, 그 젊은이(아들)도 군인이 되어 왕과 함께 전장으로 나갔어요.적군이 앞에 있고, 전투가 벌어지고, 큰 위험이 도사리는 곳.쏟아지는 총탄에 그의 동료들이 퍽퍽 쓰러져갔어요.결국 대장까지 죽고 말았어요.그러자 동료들이 달아나려고 했어요.하지만 젊은이는 앞으로 나아가며 대담무쌍하게 동료들에게 외쳤어요.“저들에게 우리 조국이 짓밟히는 걸 내버려둘 테냐!”그리하여 다른 동료들도 젊은이<br><a title="를 뒤따랐어요. 그 결과 적을 궤"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c%88%98%ec%a3%bc%ec%a0%90+pukpuk1%eb%8b%b7com%e2%9d%84%ec%9e%a0%ec%8b%a4%ec%95%88%eb%a7%88%e2%9c%8f%ec%9e%a5%ec%95%88%ea%b1%b4%eb%a7%88 " target="_blank">를 뒤따랐어요. 그 결과 적을 궤멸시킬 </a>수 있었어요.젊은이가 이번 승리에서 큰 공을 세웠음을 전해들은 왕이 젊은이를 다른 누구보다 승진시켜주고 많은 보물도 주어 젊은이는 이제 왕국 제1의 군이 되었어요.왕에겐 무척이나 아리따운 딸내미가 하나 있었어요.하지만 좀 별나다 못해 이상한 여인이었죠.아 글쎄 자신의 주군이자 남편이 될 자는 자신(공주)이 먼저 죽으면 따라서 생매장 당하겠다고 서약하지 않음 안 된다는 거예요. 바로 이런 맹세를<br><a title=" 남편에게 강요한 것이죠.“진심 나를 " href="https://pims.edu/?s=%ec%82%ac%eb%8b%b9%ec%95%88%eb%a7%88+www.pukpuk1%eb%8b%b7%ec%bb%b4%e2%99%a5%eb%8f%99%ec%9e%91%ec%95%88%eb%a7%88%e2%98%82%ec%97%b0%ec%a0%9c%ea%b1%b4%eb%a7%88 " target="_blank"> 남편에게 강요한 것이죠.“진심 나를 사랑</a><br>한다면 그래야 하는 거 아냐,”라며 그녀가 말했어요. “남은 생이 그에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지?”반대로 남편이 먼저 죽으면 자신도 생매장 당하겠다고 맹세한 걸요.이 별나다 못해 괴상한 맹세를 강요한 덕분에 이때까지 모든 청혼자들이 달아났던 거예요.하지만 젊은이는 그녀가 예쁜 것만 보고 하트가 뿅뿅 해 앞뒤도 안 가리고 그녀를 달라 왕께 청했어요.“자네가 어떤 서약을 해야 하는지 잘 알 테<a title="지?”라며 왕이 말했어요.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c%a3%bc%ec%a0%90%e2%97%86www.pukpuk1%eb%8b%b7%ec%bb%b4%e2%9e%8a%eb%8f%99%ec%9e%91%eb%a0%88%ea%b9%85%ec%8a%a4%eb%a3%b8%e2%99%8b%eb%8c%80%ec%a0%84%ea%b1%b4%eb%a7%88 " target="_blank">지?”라며 왕이 말했어요.</a> “그 애와 함께 묻이는 걸세.”젊은이가 대답했어요. “제가 그녀보다 더 오래 산다면, 상처 입은 마음이 위험을 마다하지 않을 겁니다.”그러자 왕이 동의했어요.그래서 결혼식이 성대화게 거행되었어요.그들은 서로 행복하게 만족하며 한동안 잘 살았어요.그러다 그만 젊은 왕비가 큰 중병에 걸려 어떤 의사도 그녀를 구하지 못했어요.그렇게 아내가 죽어 묻히게 되자, 젊은 왕은 자신이 맹세한 것이 생각나 생매장 당할 걸<a title="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어요. 하지만 달아"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c%95%88%eb%a7%88+www.pukpuk1%eb%8b%b7%ec%bb%b4%e2%99%a5%eb%8f%99%ec%9e%91%ec%95%88%eb%a7%88%e2%98%82%ec%97%b0%ec%a0%9c%ea%b1%b4%eb%a7%88 " target="_blank">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어요. 하지만</a><br> 달아날 방법이 하나도 없는 걸요.국왕이 모든 성문에 보초병들을 죄다 깔아놓았기 때문이죠.과연 젊은 왕이 자신의 운명을 피할 방법이 없는 건가요.그리하여 시체가 묻히기로 한 날이 되자, 그도 ‘왕족의 지하 납골당’으로 끌려갔어요. 밖에서 문이 닫히고 빗장(문을 가로지르는 막대기)이 걸어졌어요(문이 잠겼어요).관 가까이에 탁자가 하나 놓여 있고 그 위엔 양초 4개와, 빵 4개, 포도주 4병이 놓여 있<br><a title="었어요. 이 음식이 동나면 끝인 거죠. " href="https://pims.edu/?s=%ec%86%8c%ec%82%ac%ed%82%a4%ec%8a%a4%eb%b0%a9%e2%9d%87www.pukpuk1%eb%8b%b7%ec%bb%b4%e2%9d%87%ec%96%91%ec%9e%ac%ed%82%a4%ec%8a%a4%eb%b0%a9%e2%9d%87%ec%86%a1%ed%8c%8c%ea%b1%b4%eb%a7%88 " target="_blank">었어요. 이 음식이 동나면 끝인 거죠. 젊은</a>이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어요.젊은이는 이제 고통과 슬픔에 젖어 앉아 있었어요. 그래도 매일 아주 조금의 빵과 한 모금의 포도주만 마시며 견뎌보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죽음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어요.젊은이가 멍해져선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지하 납골당 한 쪽 구석에서 뱀 한 마리가 기어 나와 시신에게 다가가려는 거예요. 시신을 물어뜯으러 가는 거라 생각한 젊은이가 검을 뽑아 들고<a title=" 말했어요.“내가 살아 있는 한, 네깟"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0%95%eb%82%a8%ec%98%a4%ed%94%bc%e2%98%85pukpuk1%eb%8b%b7%ec%bb%b4%e2%98%85%eb%8f%84%ea%b3%a1%ed%9c%b4%ea%b2%8c%ed%85%94%e2%99%8b%ec%88%98%ec%9b%90%ec%98%a4%ed%94%bc " target="_blank"> 말했어요.“내가 살아 있는 한, 네깟</a><br> 것들이 그녀를 건들게 할 수 없다.”그러면서 뱀을 세 동강 내버렸어요.잠시 후 두 번째 뱀이 구멍에서 기어 나오다 다른 놈이 조각나 죽어 있는 것을 보곤 도로 들어가더니 곧 입에 세 장의 초록색 잎을 물고 나타났어요.그런 다음 두 번째 뱀은 첫 번째 뱀의 몸을 가져와 붙여놓은 다음 그 상처들 위에 잎 한 장씩을 얹혀놓았어요.그 즉시 끊긴 조각들이 합쳐지며 뱀이 꿈틀거리더니 다시 되살아났어요. <a title="그러곤 둘 다 서둘러 달아나버렸어요"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d%82%a4%ec%8a%a4%eb%b0%a9+pukpuk1%eb%8b%b7com+%ec%9a%a9%ec%82%b0%ed%9c%b4%ea%b2%8c%ed%85%94%e2%98%85%ec%95%88%ec%96%9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그러곤 둘 다 서둘러 달아나버렸어요.잎</a>들은 바닥에 남겨진 체였어요.이 광경을 지켜본 불행한 남자의 머릿속에 문득 떠오르는 게 있었어요.중상을 치유할 수 있는 잎의 능력이라면 죽은 사람도 못 살릴 이유가 없었던 거죠.그래서 젊은이가 잎들을 주워 죽은 아내의 입에 한 장, 두 눈에 각각 한 장씩 얹어보았어요.그러자마자 즉시 그녀의 혈관들에 피가 돌며 창백하던 얼굴에 붉은 기가 돌며 생기가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그때 그녀가 숨을 턱하고 <a title="쉬며 두 눈을 뜨며 말했어" href="https://pims.edu/?s=%ec%8b%a0%eb%a6%bc%ec%95%88%eb%a7%88%e2%97%80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d%82%a4%ec%8a%a4%eb%b0%a9%e2%86%9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쉬며 두 눈을 뜨며 말했</a>어요.“아, 세상에, 여긴 어디죠?”“내 옆이요, 여보.”라며 그가 대답했어요.젊은이는 어찌된 영문인지 그리고 그녀가 어찌하여 다시 살아나게 된 건지 그녀에게 말해주었어요.그럼 다음 그는 그녀에게 포도주와 빵을 조금 주었어요. 그걸 먹은 그녀가 다시 힘을 얻었어요.그는 그녀를 일으킨 다음 문으로 가 두드리며 큰 소리로 외쳤어요.그 소리를 보초병들이 듣고 국왕께 보고했어요.국왕이 직접 와 문을 열어보니 두 사람<a title=" 모두 건강한 상태로 서 있는 거예요, 그래" href="https://pims.edu/?s=%ec%9e%a5%ec%95%88%ec%98%a4%ed%94%bc%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c%98%a4%ed%94%bc%e2%9d%84%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 모두 건강한 상태로 서</a> 있는 거예요, 그래서 기뻐하며 그들을 안아주었어요. 이로써 슬픔은 끝이 되었어요.하지만 젊은 왕은 세 장의 뱀 잎을 잘 보관했다가 자신의 ‘심복’(마음으로 믿는 부하)에게 주며 말했어요.“항상 네가 품고 다니다 언젠가 나를 위해 요긴하게 쓰거라. 누가 알겠느냐, 이게 우릴 살릴지!”아세요, 되살아난 아내에겐 변화가 하나 있었어요.되살아난 다음부턴 아내의 심장에서 왠지 그녀의 남편에 대한 사랑이 삭제된 거 같<br><a title="았어요.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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