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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지갑이 언제나 두둑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세상을 한 동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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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dded
작성일21-09-09 13:06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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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a title="제 어떻게 먹고 살지 앞이 깜깜하지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c%95%88%eb%a7%88%e2%86%97www.pukpuk1%eb%8b%b7com%e2%98%82%ec%95%88%ec%96%91%eb%a0%88%ea%b9%85%ec%8a%a4%eb%a3%b8+%ed%8c%8c%ec%a3%bc%ea%b1%b4%eb%a7%88  " target="_blank">제 어떻게 먹고 살지 앞이 깜깜하</a>지 뭐니?”“그럼 우리,”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 “함께 브레멘으로 가자. 거기라면 우리도 시 음악대에 들어갈 수 있을 거야. 나와 함께 가면 너도 따 놓은사냥개가 그 말에 동의하고 함께 여행길에 올랐어요.멀리 못가서 그들은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고양이가 ‘오만 상을 찌푸리며’(원문→3일 연속 비 맞은 얼굴 표정을 하고서) 길가에 앉아 있는 게 아닌가! “아니 왜, 이발사 양반, 이렇게 얼굴이 망가진 거야?”라며 당나귀가<a title=" 말했어요. “내 목이 달아날 지경인데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2%ac%eb%8b%b9%ec%a3%bc%ec%a0%90%e2%97%86www.pukpuk1%eb%8b%b7%ec%bb%b4%e2%9e%8a%eb%8f%99%ec%9e%91%eb%a0%88%ea%b9%85%ec%8a%a4%eb%a3%b8%e2%99%8b%eb%8c%80%ec%a0%84%ea%b1%b4%eb%a7%88  " target="_blank"> 말했어요. “내 목이 달아날</a> 지경인데 놀고 앉아 있을 시간이 어디 있다고?”라며 고양이가 대답했어요.“내가 지금 나이를 먹고 보니 이빨들도 시원찮지, 그러니 난롯가에 앉아 얘기하는 거나 좋아하지. 생쥐를 잡는 거보다 말이야. 그랬더니 내 안주인이 나를 물에 익사시키려하지 뭐야, 그래서 가까스로 도망쳐 나온 거야. 그나저나 이제 어디로 갈지 참 고민이야. 어쩐담?”“잘 됐네, 우리랑 브레멘으로 가자. 넌 밤무대에도 조예가 깊잖아(밤무대를 이해하잖아). 넌 충분<a title="히 ‘시’(도시 할 때의 ‘시’) 음악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c%88%98%ec%a3%bc%ec%a0%90+pukpuk1%eb%8b%b7com%e2%9d%84%ec%9e%a0%ec%8b%a4%ec%95%88%eb%a7%88%e2%9c%8f%ec%9e%a5%ec%95%88%ea%b1%b4%eb%a7%88  " target="_blank">히 ‘시’(도시 할 때의 ‘시’) 음악대원이</a> 될 수 있어.”고양이가 그 참 기가 막힌 생가이라 여기고서 그들과 함께 갔다. 이렇게 도망자 세 명이 농장 주변의 뜰로 들어가니, 거기 정문 위에 수탉이 앉아 목청껏 울고 있었다. “네 꼬끼오 소리가 하늘을 치르고도 남겠다.”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 “도대체 뭔 일인데?”“난 지금 맑은 날씨를 예언하고 있어. 그래야 우리 마님께서 아기 예수의 귀여운 셔츠들을 손세탁해 말릴 수가 있거든.”라며 그 수탉이 말했어요. “<a title="하지만 웬걸 일요일에 손님" href="https://pims.edu/?s=%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2%ec%98%a4%ea%b8%88%ec%85%94%ec%b8%a0%eb%a3%b8%e2%99%93%ea%b4%91%ec%a3%b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하지만 웬걸 일요일에 손님들이 오기로 했는데</a>, 이 망할 여편네가 동정심도 없이 요리사보고 나를 내일 요리해 스프로 내놓으라 하질 뭐야. 아마도 오늘 저녁에 내 목이 달아날 거야. 그러니 숨이 붙어 있을 때 꼬끼오 라고 실컷 울어놓아야 여한이 없을 거 같아서.” “아, 그럴 바에야, 붉은 ‘볏’(수탉의 머리 위에 있는 톱니 모양의 살),”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 “차라리 우리와 함께 가는 게 어때. 우리 지금 브레멘으로 가는 길인데. 세상 어디든 죽음보단 나을 <a title="거 아냐. 게다가 넌 좋은 목소리도 가졌겠다"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c%95%88%eb%a7%88%e2%86%97www.pukpuk1%eb%8b%b7com%e2%98%82%ec%95%88%ec%96%91%eb%a0%88%ea%b9%85%ec%8a%a4%eb%a3%b8+%ed%8c%8c%ec%a3%bc%ea%b1%b4%eb%a7%88  " target="_blank">거 아냐. 게다가 넌 좋은 목소리도</a> 가졌겠다, 우리와 함께 음악을 하면 넌 분명 두각을 나타낼 거야!”꼬끼오가 이 계획에 동의했다. 그리하여 네 명이서 다함께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채 브레멘 시에 도착하지 못한 어느 날 저녁, 그들은 그날 밤을 지낼 목적으로 어떤 숲으로 들어갔다.큰 나무 아래 당나귀와 사냥개가 자리를 잡고 누웠어요. 나뭇가지엔 고양이와 수탉이 자리를 잡고 앉았고요.하지만 수탉은 나무 꼭대기까지 곧장 날아올라갔어요. 거기가 가장 안전한 <br><a title="곳 같았거든요.눈을 붙이기 전 사방을 한"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9c%ec%b4%88%ec%95%88%eb%a7%88%e2%9d%87pukpuk1%eb%8b%b7com%e2%86%97%ec%88%98%ec%84%9c%ec%95%88%eb%a7%88%e2%9d%87%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곳 같았거든요.눈을 붙이기 전 사방을 </a>한 번 둘러보는데, 저 멀리에서 희미한 불빛이 반짝 하는 거예요.그래서 수탉이 친구들에게 “멀리 앉은 곳에 집이 한 채 있어. 불빛이 보여.”라고 외쳤어요.당나귀가 말했어요.“그렇담, 일어나 더 걷자, 여긴 쉬기엔 나빠.”사냥개는 그 집에 살점이 좀 붙어있는 뼈다귀 몇 개라도 남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좋아했어요!그리하여 그들이 그 불빛이 보이는 곳까지 가보았어요.다가감에 따라 그 불빛은 더 또렷하게 더 밝게 보였어요.그런데<br><a title=" 에구머니나 그건 휘황찬란하게 밝혀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5%88%ec%96%91%ec%a3%bc%ec%a0%90%e2%98%80pukpuk1%eb%8b%b7com%e2%86%97%eb%b6%80%ec%b2%9c%ed%9c%b4%ea%b2%8c%ed%85%94%e2%98%82%ea%b0%95%eb%82%a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에구머니나 그건 휘황찬란하게 </a>밝혀 놓은 강도들의 집이었어요.가장 키가 큰 당나귀가 창문에 기대 안을 들여다봤어요.“뭐가 보이니, 회색 말아?”라며 수탉이 말했어요. “뭐가 보이냐면?”라고 당나귀가 대답했어요. “먹고 마실만한 산해진미가 가득 든 식탁 하나랑, 거기 앉아 즐기고 있는 강도들이 보여.”“그 참 우리 거였음 좋았을 것을.”라며 수탉이 말했어요.“그러게, 그래, 아, 우리가 저 자리에 있어야 하는 건데!”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그런 다음 동물들은, <a title="어떻게 하면 저 강도들을 쫓아낼 수 있을" href="https://pims.edu/?s=%ec%9e%a5%ec%95%88%ec%95%88%eb%a7%88%e2%9d%87www.pukpuk1%eb%8b%b7com%e2%99%8f%ec%88%98%ec%a0%95%ec%95%88%eb%a7%88%e2%9c%8f%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어떻게 하면 저 강도들을 쫓아</a><br>낼 수 있을지 회의를 가졌어요.마침내 계획 하나를 마련했죠.당나귀가 먼저 앞발로 창턱에 기대고 섰어요. 사냥개가 그런 당나귀의 등 위로 뛰어올랐어요. 고양이가 개를 타고 기어올랐어요. 마지막으로 수탉이 날아올라 고양이의 머리 위에 앉았어요.이것이 완성되자, 정해진 신호와 함께, 그들이 다함께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어요.당나귀는 시끄러운 당나귀 울음소리를 내고요, 사냥개는 짖어대고요, 고양이는 야옹야옹 거리고요, 수탉은 꼬끼오 울어댔<a title="어요.그런 다음 그들이 창문"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e%a5%ec%95%88%ec%95%88%eb%a7%88%e2%9d%87www.pukpuk1%eb%8b%b7com%e2%99%8f%ec%88%98%ec%a0%95%ec%95%88%eb%a7%88%e2%9c%8f%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어요.그런 다음 그들이 창</a>문을 밀어젖히며 방 안으로 뛰어들었어요.그 바람에 유리창이 와장창 깨졌어요!이 끔찍한 소란에 강도들이 벌떡 일어났어요. 유령이 나타났다고 밖엔 상상이 안 된 이 상황에 강도들이 놀라 울창한 숲으로 줄행랑을 치고 말았어요.이제 네 친구가 식탁에 모여 앉아 남겨진 음식들로 거나하게 배를 채웠어요.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쫄쫄 굶을 사람마냥 미친 듯이 먹어댔답니다.네 명의 ‘순회 극단원’(돌아다니며 음악 연주하는 사람)들이 식사를 마치자마자,<a title=" 그들은 불을 끄고 각자의 습성에 따라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a%b1%b4%eb%8c%80%ec%9e%85%ea%b5%ac%ec%98%a4%ed%94%bc%e2%97%86pukpuk1%eb%8b%b7com+%ec%b2%9c%ed%98%b8%ed%92%80%ec%82%b4%eb%a1%b1+%ea%b0%95%eb%82%a8%ea%b1%b4%eb%a7%88  " target="_blank"> 그들은 불을 끄고 각자의 습성에 따라 </a>최적의 누울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당나귀는 마당에 있던 약간의 밀짚들 위에 자리를 잡고 누웠고요, 사냥개는 문 뒤에, 고양이는 따뜻한 재(타고 남은 재)가 남아 있던 난로 위에 가 잡았고요, 수탉은 ‘대들보’(지붕을 떠받치기 위해, 기둥 사이에 놓음. 사진링크 ▶ https://goo.gl/NrIY2X ) 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어요.모두들 고된 걷기로 지친 상태라 곧 잠이 들었답니다.한밤중(밤 12시)이 지나 집의 불<a title="빛이 더는 새어나오지 않자 멀리"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e%a5%ec%95%88%ec%95%88%eb%a7%88%e2%9d%87www.pukpuk1%eb%8b%b7com%e2%99%8f%ec%88%98%ec%a0%95%ec%95%88%eb%a7%88%e2%9c%8f%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빛이 더는 새어나오지 않자 멀리를 </a>이를 지켜보고 있던 강도들이 하나둘 조용히 모두 모였다. 두목이 말했다.“그렇다고 정신 줄을 놓아선 안 돼.”그러면서 부하 한 명에게 가서 집을 조사하고 오라 지시를 내렸어요.그 심부름꾼이 가 보니 모든 게 너무도 고요했어요. 그래서 부엌으로 가 촛불을 밝히려고 보니 불씨가 아직 살아 있는 석탄이 반짝하고 보였어요.그런데 그건 실상 고양이의 사나운 눈이었어요.그가 아무것도 모르고 ‘황린 성냥’(19세기 옛날 성냥개비. 가만있어<a title="도 불이 붙여져 지금은 사용안함) 하나를 그"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5%95%ea%b5%ac%ec%a0%95%ec%85%94%ec%b8%a0%eb%a3%b8+www.pukpuk1%eb%8b%b7com%e2%9d%84%ec%88%98%ec%9b%90%ec%95%88%eb%a7%88%e2%9d%87%ea%b3%84%ec%96%91%ea%b1%b4%eb%a7%88  " target="_blank">도 불이 붙여져 지금은 </a><br>사용안함) 하나를 그 불빛에 가져다댔어요.하지만 고양이로선 이 우스운 상황이 이해가지 않았어요.그래서 냉큼 그의 얼굴로 뛰어올라 막 야옹야옹 거리며 할퀴었어요.그가 무시무시하게 놀라 뒷문으로 달아나려는데, 아뿔싸 때마침 거기 누워 있던 개가 펄떡 일어나며 그의 다리를 사정없이 물어버리는 거예요.그가 이제 마당을 가로질러 밀짚더미 옆으로 도망치는데, 당나귀가 자신의 뒷발로 그를 사정없이 걷어차는 거예요.이 소란에 깬 수탉 또한 기가 살아선<a title=" 대들보에서, 그를 향해 큰 소리를 “꼬끼오" href="https://pims.edu/?s=%ec%8b%a0%eb%a6%bc%ec%95%88%eb%a7%88%e2%97%80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d%82%a4%ec%8a%a4%eb%b0%a9%e2%86%9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대들보에서, 그를 향해 큰 소리를</a> “꼬끼오 꼬꼬!” 라고 질러 침묵시켰어요.죽을 뚱 살 뚱 도망친 그 강도가 두목에게 와 말했어요.“아, 집 안에 끔찍한 마녀가 한 명 앉아 있었어요, 그녀가 저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제 얼굴을 자신의 긴 손톱들로 할퀴었어요. 문 옆엔 식칼을 든 남자가 서 있다 제 다리를 사정없이 찌르더군요. 마당엔 검은 괴물 하나가 서 있었는데, 글쎄 저를 보자마자 나무 몽둥이로 저를 찜질하지 뭐예요. 그리고 지붕 저 위쪽에 저승사자(원문→심<a title="판자)가 앉아 있다 큰소리로 말하"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2%ac%eb%8b%b9%ec%a3%bc%ec%a0%90%e2%97%86www.pukpuk1%eb%8b%b7%ec%bb%b4%e2%9e%8a%eb%8f%99%ec%9e%91%eb%a0%88%ea%b9%85%ec%8a%a4%eb%a3%b8%e2%99%8b%eb%8c%80%ec%a0%84%ea%b1%b4%eb%a7%88  " target="_blank">판자)가 앉아 있다 큰소리로 말하</a>길, ‘오늘이 네 놈 재삿날이렸다!’(원문→저 강도로 내게 데려와라!)라고 하는 바람에 전 정말이지 있는 힘껏 도망쳐나왔어요.”그리하여 강도들은 다시는 그 집에 얼씬도 하지 않았답니다.하지만 ‘브레멘(독일 도시이름)의 동물 음악대’들에겐 지내기에 그 집이 안성맞춤이라 떠날 마음이 전혀 없었지요.(ㅋㅋ)저는 이 얘기를 방금 막 듣고 쓰는 거랍니다.(원문→방금 이 얘기를 해주신 분의 입은 여전히 따끈해요.)옛날에 어느 왕국에 야생 <a title="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온 논밭을 쑥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2%ec%98%a4%ea%b8%88%ec%85%94%ec%b8%a0%eb%a3%b8%e2%99%93%ea%b4%91%ec%a3%b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온 논밭을 쑥</a><br>대밭으로 만드는 일이 발생했어요.가축을 죽이는 일은 다반사에, 그의 엄니에 몸이 갈기갈기 찢긴 사람의 수도 부지기수였지요.왕이 누구든 이 말썽꾸러기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자가 있음 큰 상을 내리겠노라 약속했어요.하지만 짐승이 너무도 커고 힘이 셌기에 누구도 감히 멧돼지가 출몰하는 숲에 얼씬할 생각도 못했지요.마침내 참지 못한 왕이 이 야생 멧돼지를 사로잡거나 죽여주는 자에겐 자신의 하나뿐인 딸아이를 아내로 주겠노라 선포하기에<a title=" 이르렀어요.마침 시골에 " href="https://pims.edu/?s=%ec%95%95%ea%b5%ac%ec%a0%95%ed%82%a4%ec%8a%a4%eb%b0%a9%e2%99%93www.pukpuk1%eb%8b%b7com%e2%9d%a4%eb%b6%80%ec%b2%9c%ed%9c%b4%ea%b2%8c%ed%85%94+%ec%9d%80%ed%8f%89%ec%98%a4%ed%94%bc  " target="_blank"> 이르렀어요.마침 시골에 두 형제가 살</a>고 있었지요. 둘은 가난한 농부의 자식들이었어요. 그래서 기꺼이 이 무모한 모험에 착수할 용의가 있었답니다. 너무 가난했으니까요.형은 교활하고 약삭빠른 자로 자존심이 셌어요. 반면 동생은 착하고 순진한 자로 다정한 마음을 지닌 자였어요.왕이 말했어요.“확실히 그 짐승을 발견하기 위해 자네 둘은 서로 반대편에서 숲으로 들어가게.”그리하여 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수색하고,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하며 들어갔어요.동생이 조<a title="금 들어가니, 난쟁이 한 명이 툭 튀어나오"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98%a4%ea%b8%88%ec%a3%bc%ec%a0%90%e2%9d%8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금 들어가니, 난쟁이 한 명이 툭 튀어나오</a><br>더니 글쎄 그의 손에 검은 창 하나를 쥐어주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와따(=최고다) 니가 순박하게 생겨서 이걸 주는 기다. 이거만 있음 야생 멧돼지도 널 함부로 공격하진 못할 거야, 이게 너를 보호해줄 기다.”동생은 그 난쟁이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창을 어깨에 메고 두려움없이 앞으로 나아갔어요.오래지 않아 멧돼지가 나타나 그에게 돌진해왔어요.하지만 동생이 창을 멧돼지 쪽으로 겨누자, 맹렬하게 돌진해오던 멧<a title="돼지가 그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 창에"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c%98%a4%ed%94%bc%e2%99%a5pukpuk1%eb%8b%b7com%e2%9d%87%ea%b5%90%eb%8c%80%ec%85%94%ec%b8%a0%eb%a3%b8%e2%9d%87%ec%95%88%ec%82%b0%ec%98%a4%ed%94%bc  " target="_blank">돼지가 그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 창에 </a>찔려 심장이 두 쪽이 나고 말았어요.그런 다음 동생이 그 괴물을 등에 메고 왕이 계신 집으로 향했어요.동생이 ‘숲의 반대쪽 편’(숲의 서쪽 끝.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해 들어갔음)으로 나 집의 출입구가 있고 그 안에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춤을 추며 흥겨워하고 있는 거예요.여기에 그의 형도 벌써 와 있었어요.형은, 어쨌든 야생 멧돼지가 자길 피해 도망갈 리는 없고 그러니 차라리 술이나 진탕 먹고 용감해질<a title=" 계획이었던 거죠.하지만 자기 동생이" href="https://pims.edu/?s=%ea%b1%b4%eb%8c%80%ec%9e%85%ea%b5%ac%ec%a3%bc%ec%a0%90%e2%97%86pukpuk1%eb%8b%b7com+%ec%84%9c%ec%b4%88%ed%82%a4%ec%8a%a4%eb%b0%a9%e2%9d%a4%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계획이었던 거죠.하지만</a> 자기 동생이 ‘전리품’(이득)을 가지고 울창한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곤, 형의 질투심 많고 그렇지 않아도 사악한 심장이 한시도 가만있지 못했어요.형이 동생에게 소리쳤어요.“어이 동생, 이리와, 포도주 한 잔하며 쉬엄쉬엄 몸 좀 녹이라고.”전혀 ‘적의’(해치려는 마음)가 없던 동생은 들어와 형에게 말했어요.“난쟁이가 창을 줬는데 그걸 가지고 멧돼지를 죽일 수 있었지 뭐야.”형은 그렇게 밤까지 동생을 거기에 붙들어두었어요.그런 다음<a title=" 함께 떠났죠.어둠 속에서 그들은 시내"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b%82%a8%ec%a3%bc%ec%a0%90%e2%9d%84pukpuk1%eb%8b%b7com%e2%99%93%eb%8f%99%ec%9e%91%ec%85%94%ec%b8%a0%eb%a3%b8%e2%9d%87%eb%82%a8%ec%96%91%ec%a3%bc%ec%98%a4%ed%94%bc  " target="_blank"> 함께 떠났죠.어둠 속에서 그들은 </a>시내 위에 있는 다리에 도착했어요.형은 동생보고 먼저 가게 했어요.동생이 반쯤 건넜을 때, 형이 뒤에서 동생을 아주 세게 때렸어요. 그 바람에 동생이 쓰러져 죽고 말았어요.형은 동생을 다리 아래로 데려가 묻었어요.그런 다음 멧돼지를 지고 왕께 가 마치 자신이 그걸 죽인양 연기했어요.그 결과 형은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어요.그의 동생이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형은 이렇게 말했어요.“멧돼지가 죽인 게 분명해요.”그래서 모두들 그<a title="렇게 믿었지요.하지만 하느님 앞에 숨길 건" href="https://pims.edu/?s=%ec%84%9c%ec%b4%88%ec%95%88%eb%a7%88%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e2%99%93%ec%a4%91%ea%b5%a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렇게 믿었지요.하지만 하느님 앞에 숨길 건 </a><br>아무 것도 없어요. 또한 사악한 자의 의도는 언젠가는 들통 나기 마련이에요.수년이 지나, 양치는 사람 하나가 양 떼를 몰고 그 다리를 건너다 다리 아래 모래에 뭐가 드러나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건 눈처럼 새하얗고 예쁜 뼈였어요.양치는 사람이 그걸로 입으로 부는 걸 만들 마음을 먹었어요.그래서 다리 아래로 기어 내려가 그걸 주어든 다음 ‘뿔피리’처럼 입으로 불 수 있게 다듬었어요.하지만 다 완성되고 그가 처음 그걸<a title=" 불었을 때, 놀랍게도"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1%b4%eb%8c%80%ec%9e%85%ea%b5%ac%ec%a3%bc%ec%a0%90%e2%97%86pukpuk1%eb%8b%b7com+%ec%84%9c%ec%b4%88%ed%82%a4%ec%8a%a4%eb%b0%a9%e2%9d%a4%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불었을 때, 놀랍게도, 그 뼈가</a> 스스로 이렇게 노래하기 시작하지 뭐예요.“아, 친구여, 내 뼈를 부는 자여! 나는 물 아래에 너무 오래 묻혀 있었다네. 내 형이 나를 죽이고 멧돼지를 빼앗았지. 그리곤 공주님을 자기 아내로 취했다네.” “스스로 노래를 하는,”라며 양치는 사람이 말했어요. “놀라운 뿔피리잖아! 아무래도 내 주군인 왕께 가지고 가 봐야겠다.”그가 그걸 왕께 가져가자, 그 뿔피리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왕은 그 노래가 전부<a title=" 무슨 애기인지 이해했어요. 그" href="https://pims.edu/?s=%eb%8f%99%ec%9e%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98%a4%ea%b8%88%ec%a3%bc%ec%a0%90%e2%9d%8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무슨 애기인지 이해했어요. 그래서 </a>즉시 다리 아래에 있는 땅을 파헤쳐보게 지시를 내렸어요.곧 살해된 동생의 해골(뼈만 남은 거)이 햇볕에 드러났어요.사악한 형의 짓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순간이었지요.형은 그 짓을 부정할 수 없었어요.사람들은 형을 포대기에 넣어 꿰맨 다음 물에 빠뜨려버렸어요.하지만 살해당한 동생의 뼈들은 소중히 한데 모아 ‘교회 부속의 뜰’에 있는 아름다운 무덤에 묻어 ‘영면할 수 있게’(원문→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그때 왕이 사람<a title="들에게 무슨 새로운 소식이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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