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처럼 일해 왔다고 모두들 날 바보라고 놀려 그러니 이번 한 번만 일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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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easing
작성일21-09-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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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a title="꾸했어요. “죽을 때 죽더라도 집 뒤 뜰에" href="https://pims.edu/?s=%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www.pukpuk1%eb%8b%b7%ec%bb%b4%e2%99%8f%ec%86%8c%ec%82%ac%ec%a3%bc%ec%a0%90%e2%97%80%ea%b4%80%ec%95%85%ea%b1%b4%eb%a7%88 " target="_blank">꾸했어요. “죽을 때 죽더라도</a> 집 뒤 뜰에 있는 상추 한 포기만 먹어봤으면.”아내를 사랑하던 남편이 생각했어요. “아내가 이렇게 먹고 싶어 하는데, 무슨 옥고를 치르더라도 상추를 몇 포기 구해와야겠어.”저녁 해질 무렵에 남편은 벽을 타고 내려가 여자마법사의 뜰로 잠입해서 허겁지겁 상추 한 포기를 캐서 아내에게 갖다 주었어요.아내는 즉시 그걸로 샐러드 해서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런데 아뿔싸 다음<a title="날이 되자… 이번엔 전날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a%a9%ec%82%b0%ec%a3%bc%ec%a0%90%e2%9e%8awww.pukpuk1%eb%8b%b7com%e2%98%9c%eb%b6%84%eb%8b%b9%ed%9c%b4%ea%b2%8c%ed%85%94%e2%99%a5%ec%9c%a0%ec%84%b1%ec%98%a4%ed%94%bc " target="_blank">날이 되자… 이번엔 전날보다 </a>세 배 더 상추가 먹고 싶은 거예요.그래서 몇 포기라도 더 캐오기 위해 남편이 한 번 더 뜰로 담을 타고 내려갔어요.저녁 무렵의 어둑어둑함이 묻어있는 가운데 남편이 내려가 상추를 캐고 벽을 타고 오르려는데 그만 깜짝 놀랐지 뭐예요.여자마법사가 자기 앞에 서 있었기 때문이죠.“어디서 감히,”라며 여자마법사가 아주 화가 난 얼굴로 말을 했어요. “내 뜰로 내려와 도둑처럼 내<a title=" 상추를 훔칠 생각을 할 수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e%a0%ec%8b%a4%ec%98%a4%ed%94%bc%e2%99%a5pukpuk1%eb%8b%b7com+%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9%8b%eb%a7%8c%ec%95%8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상추를 훔칠 생각을 할 수 있지? 본</a>때를 좀 보여줘야겠군!”“아아,”라며 남편이 말했어요. “제발 제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꼭 필요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제 아내가 창문으로 이 상추를 보고 죽기 전에 먹어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해서요.”그 말에 여자마법사의 노여움이 좀 가셨어요, 그래서 그에게 말했어요.“그렇다면야, 네가 원하는 만큼 상추를 따서 갈 수 있게 허락해주겠다. 하지만 조건이 하나<a title=" 있다, 네 아내가 장차 나을 그"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a%a9%ec%82%b0%ed%9c%b4%ea%b2%8c%ed%85%94%e2%99%a5pukpuk1%eb%8b%b7%ec%bb%b4%e2%9d%84%ec%8b%a0%ec%82%ac%ed%9c%b4%ea%b2%8c%ed%85%94%e2%9c%8f%eb%b6%80%ec%82%b0%ec%98%a4%ed%94%bc " target="_blank"> 있다, 네 아내가 장차 나을 </a>그 아이를 내게 주어야겠다. 난 그 아이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 엄마처럼 돌볼 생각이거든.”공포에 잡혀 있던 그 남자는 앞뒤 가리지 않고 동의하고 말았어요.그녀가 12살이 되자, 여자마법사가 숲 속 탑에 가두었어요. 나오는 계단도 문도 없는 탑이었어요.맨 꼭대기에 작은 창이 하나 나 있었어요.여자마법사는 탑에 들어오고 싶을 때면, 창 아래로 가 외쳤어요.“라푼첼아, 라푼<a title="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1%b4%eb%8c%80%ec%9e%85%ea%b5%ac%ed%9c%b4%ea%b2%8c%ed%85%94%e2%97%86pukpuk1%eb%8b%b7com+%ec%82%ac%eb%8b%b9%ed%82%a4%ec%8a%a4%eb%b0%a9%e2%9d%84%eb%8f%99%eb%8c%80%eb%ac%b8%ea%b1%b4%eb%a7%88 " target="_blank">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다오.”</a>라푼첼은 금실 같이 훌륭하고 엄청나게 기다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거든요.그래서 여자마법사의 목소리가 들리면, 땋았던 머리카락을 풀어 창문 고리들 중 하나에 감고서 20미터 아래까지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 여자마법사가 그걸 잡고서 올라왔어요. 일 이 년 후, 왕자님이 말을 타고 숲에 들어오셨다 그 탑을 지나가게 되었어요.그런데 어디서 매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br><a title="려 왕자님은 멈춰 서서 듣고 있"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b%82%a8%ed%92%80%ec%82%b4%eb%a1%b1%e2%9e%8apukpuk1%eb%8b%b7com%e2%99%93%ec%88%98%ec%9b%90%ed%82%a4%ec%8a%a4%eb%b0%a9%e2%97%80%ea%b3%bc%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려 왕자님은 멈춰 서서 듣고 있었</a><br>답니다.그 목소리는 라푼첼의 목소리였어요. 그녀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가졌는데 심심할 때면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불렀답니다. 왕자님은 그녀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고 싶어서 탑의 문을 찾아보았지만 그 어디에도 출입구는 없었어요.그래서 일단 돌아갔는데 어쨌든 이번 일로 왕자님은 그녀의 노랫소리에 큰 감명을 받았답니다.이후 왕자님은 매일 숲으로 와서 그녀의 노랫소리를<br><a title=" 들었어요.그러다 한 번은 나무"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 들었어요.그러다 한 번은 나무 아래에 서 </a><br>있는데, 여자마법사가 거리로 오지 뭐예요. 곧 그 여자마법사가 어찌어찌 소리치는 게 들렸어요.“라푼첼아,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주렴.”라푼첼이 자신의 땋은 머리를 내려주자 여자마법사가 그걸 잡고 탑으로 올라갔어요.“그녀의 머리카락이 사다리 역할을 하는 거라면, 나도 한번 운을 시험해보리라.”라고 왕자님은 말했어요.다음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br><a title="무렵에 왕자님은 탑으로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b%a0%eb%a6%bc%ec%98%a4%ed%94%bc+pukpuk1%eb%8b%b7%ec%bb%b4%e2%98%85%ec%84%b1%eb%82%a8%ec%95%88%eb%a7%88%e2%9d%87%ec%a2%85%eb%a1%9c%ec%98%a4%ed%94%bc " target="_blank">무렵에 왕자님은 탑으로 가 </a>소리쳤어요.“라푼첼아,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려주렴.”그 즉시 머리카락이 내려와 왕자님은 부여잡고 올라갔어요.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웬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라푼첼도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하지만 왕자님이 친구처럼 차분히 말씀을 걸기 시작하시는 거예요.“당신이 내 마음을 온통 휘저어놓은 이후 내게 안식이란 없었소. 당신을 보지 않곤 못 버티겠지 뭐요.”그 <br><a title="말에 라푼첼도 두려움을 누그러뜨렸어요.“저" href="https://pims.edu/?s=%ec%9e%a5%ec%95%88%ec%95%88%eb%a7%88%e2%9d%87www.pukpuk1%eb%8b%b7com%e2%99%8f%ec%88%98%ec%a0%95%ec%95%88%eb%a7%88%e2%9c%8f%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말에 라푼첼도 두려움을 누그러뜨렸어요.“저</a>를 당신의 남편으로 받아들여줄 수 있겠소?”그제야 라푼첼의 눈에 이분이 젊고 잘생긴 게 보였어요.라푼첼이 생각했어요.“마녀 엄마보다 이 분이 더 나를 사랑해주실 거야.”그래서 그녀는 그에게 “네”라고 말하곤 자신의 손을 왕자님의 손에 안겼어요.라푼첼이 말했어요.“기꺼이 당신을 따라 갈래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내려가는 방법을 모르는 걸요. 매일 제게 비단 한<a title=" 타래(뭉쳐놓은 거)씩 가져다주시면, "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6%8c%ec%82%ac%ec%98%a4%ed%94%bc+pukpuk1%eb%8b%b7com%e2%9d%a4%ec%82%ac%eb%8b%b9%ec%98%a4%ed%94%bc%e2%9d%84%ea%b8%88%ec%a0%95%ea%b1%b4%eb%a7%88 " target="_blank"> 타래(뭉쳐놓은 거)씩 가져</a><br>다주시면, 제가 그걸로 사다리를 짜 볼게요. 그럼 준비 되는 대로 게가 내려가고, 저를 말 등에 태우고 가 주세요.”그들은 왕자님이 매일 저녁 들르기로 말을 맞추었어요. 왜냐면 늙은 여자마법사가 낮에 오기 때문이죠.여자마법사 또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요.그러다 한 번은 라푼첼이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알고 싶어요, 나이 많으신 엄마, 어째서 왕자님을 들어 올리는 것보다<br><a title=" 당신을 들어 올리는 것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5%95%ea%b5%ac%ec%a0%95%eb%a0%88%ea%b9%85%ec%8a%a4%eb%a3%b8%e2%98%82www.pukpuk1%eb%8b%b7com%e2%9c%8f%ec%95%88%ec%96%91%ed%92%80%ec%82%b4%eb%a1%b1%e2%99%a5%ec%84%9c%ec%b4%8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당신을 들어 올리는 것이 훨씬 더 무겁죠</a>…. 왕자님은 얼마 있지도 않는데.”“뭐! 이 고약한 것,”라며 여자마법사가 소리쳤어요. “뭐가 어쩌고 어째! 너를 세상과 완전히 단절시켰는데도 이렇게 나를 속여.”화가 난 여자마법사가 라푼첼의 아름다운 머리채를 부여잡곤 자신의 왼손에 두 번 감은 다음 오른손에 가위를 들고서 “싹둑!” 또 “싹둑!” 자르고 말았어요.그래서 그녀의 사랑스럽던 머리카락들이 바닥<a title="에 뚝뚝 떨어졌어요.그럼에도 불구하"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84%ea%b3%a1%ed%82%a4%ec%8a%a4%eb%b0%a9%e2%98%82pukpuk1%eb%8b%b7%ec%bb%b4%e2%99%93%ec%82%ac%eb%8b%b9%eb%a0%88%ea%b9%85%ec%8a%a4%eb%a3%b8%e2%99%a5%ec%95%88%ec%96%91%ec%98%a4%ed%94%bc " target="_blank">에 뚝뚝 떨어졌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a><br> 여전히 화가 안 풀린 이 무자비한 여자마법사는 불쌍한 라푼첼을 ‘황무지’(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거칠고 쓸모없는 땅)에 가둬버렸어요.거기서 라푼첼은 큰 슬픔과 고통 속에 살아야했답니다.하지만, 라푼첼을 내쫓아 가둔 바로 그 날 저녁 여자마법사는 라푼첼의 머리카락을 창의 고리에 다시 이었어요.곧 왕자님이 나타나 소리쳤어요.“라푼첼아, 라푼첼아, 네 머리카락을 아래<br><a title="로 내려주렴.”여자마법" href="https://pims.edu/?s=%ec%9e%a5%ec%95%88%ec%95%88%eb%a7%88%e2%9d%87www.pukpuk1%eb%8b%b7com%e2%99%8f%ec%88%98%ec%a0%95%ec%95%88%eb%a7%88%e2%9c%8f%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로 내려주렴.”여자마법사가 </a>창에 매단 그 머리카락을 내려주었어요.왕자님이 올라왔어요. 하지만 아리따운 라푼첼은 온데간데없고 웬 여자마법사가 사악하고 이글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지 뭐예요.“아하!”라며 여자마법사가 조롱하듯 큰소리로 말했어요. “연인을 찾고 있군, 하지만 아름다운 새는 더는 둥지에서 노래 부르고 있지 않지. 고양이가 낚아채갔거든. 그리고 그 고양이가 이제 또한 네 놈의 <br><a title="눈을 할퀼 참이다. 라푼첼"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8%a4%ea%b8%88%ed%82%a4%ec%8a%a4%eb%b0%a9%e2%98%80www.pukpuk1%eb%8b%b7com%e2%99%8f%ec%95%95%ea%b5%ac%ec%a0%95%eb%a0%88%ea%b9%85%ec%8a%a4%eb%a3%b8+%ec%9c%a0%ec%84%b1%ea%b1%b4%eb%a7%88 " target="_blank">눈을 할퀼 참이다. 라푼첼은 네게서 </a>사라졌다. 너는 이제 다신 그녀를 볼 수 없을 게다.”왕자님은 상심에 그만 제 정신을 잃고 절망감에 그만 탑에서 뛰어내리고 말았어요.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떨어질 때 가시나무에 떨어지는 바람에 두 눈을 가시에 찔리고 말았어요.이후 왕자님은 눈이 먼 상태에서 숲을 방황했어요. 그렇게 왕자님은 뿌리와 열매 외엔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a title=" 것이 너무도 슬퍼 하염없는 눈물말 " href="https://pims.edu/?s=%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9%93pukpuk1%eb%8b%b7com%e2%98%82%ec%95%95%ea%b5%ac%ec%a0%95%ec%95%88%eb%a7%88%e2%9c%8f%ea%b0%95%eb%8f%99%ec%98%a4%ed%94%bc " target="_blank"> 것이 너무도 슬퍼 하염</a>없는 눈물말 흘리셨어요.그렇게 수년간을 비탄에 잠겨 떠돌아다니시다 마침내 라푼첼이 살고 있는 ‘황무지’(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거칠고 쓸모없는 땅)에까지 다다르게 되셨어요.그 황무지는 라푼첼이 쌍둥이 남매(오빠와 여동생)를 낳고 가엾게 살고 있던 곳이었어요.왕자님은 너무도 친숙한 라푼첼의 목소리가 들리자 앞으로 나아갔어요.왕자님이 다가오자마자 라푼첼은 그를 알아보고 목을 감사<a title="며 안겨서 울었어요.그때 라푼첼의 눈물" href="https://pims.edu/?s=%eb%8f%99%ec%9e%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98%a4%ea%b8%88%ec%a3%bc%ec%a0%90%e2%9d%8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며 안겨서 울었어요.그때 라</a><br>푼첼의 눈물 두 방울이 왕자님의 눈들을 젖셨어요. 그러자 왕자님의 시력이 점점 밝아지며 급기야 예전처럼 라푼첼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왕자님은 라푼첼을 데리고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갔어요.왕국에서도 왕자님 일행을 대환영해주었어요.남자에겐 딸(주인공)이 한 명 있었고요, 여자에게도 또한 딸이 한 명 있었어요.소녀들을 서로 알고 지냈어요, 같이 산보도 나갔다 여자의 집에 들러곤<a title=" 했지요.그때 여자가 남자의 딸에게 말"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6%91%ec%9e%ac%ed%82%a4%ec%8a%a4%eb%b0%a9%e2%86%97pukpuk1%eb%8b%b7%ec%bb%b4%e2%9d%87%ec%9e%a5%ec%95%88%eb%a0%88%ea%b9%85%ec%8a%a4%eb%a3%b8+%eb%b6%80%ed%8f%89%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했지요.그때 여자가 남자의</a> 딸에게 말했어요.“들어봐, 네 아빠에게 전하렴, 내가 그와 결혼하고 싶어 하더라고, 그리만 되면 넌 매일 아침 우유로 세수하고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게다, 하지만 내 딸은 물로 씻고 물을 마실 거다.”소녀가 집으로 가 아빠에게 그 여자가 한 말을 전했어요.남자가 말했어요.“이럴 어쩐담? 결혼은 즐거움이자 고통의 시작인데.”결국 남자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서, 우연히 장화를<a title=" 벗다 말했어요. “이 장화를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c%85%94%ec%b8%a0%eb%a3%b8+pukpuk1%eb%8b%b7%ec%bb%b4%e2%97%86%eb%b6%84%eb%8b%b9%eb%a0%88%ea%b9%85%ec%8a%a4%eb%a3%b8%e2%9e%8a%ec%95%88%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벗다 말했어요. “이</a> 장화를 받거라, 안에 구멍이 하나 났지 뭐냐. 그걸 가지고 다락방으로 가 큰 못에 건 다음 안에 물을 부어보거라. 만약 물이 담아지면 내가 재혼을 하겠다, 하지만 물이 새면 재혼하지 않으마.”소녀가 아빠 말씀대로 했어요. 하지만 쏟아 부은 물이 한 데 모아지며 물이 장화 꼭대기까지 차올랐어요.소녀가 아빠에게 어찌되었는지 결과를 알려주었어요.그러자 아빠가 직접 올라와 딸의 말<a title="이 맞는 걸 확인했어요. 남"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b1%eb%82%a8%ec%a3%bc%ec%a0%90%e2%9d%84pukpuk1%eb%8b%b7com%e2%99%93%eb%8f%99%ec%9e%91%ec%85%94%ec%b8%a0%eb%a3%b8%e2%9d%87%eb%82%a8%ec%96%91%ec%a3%bc%ec%98%a4%ed%94%bc " target="_blank">이 맞는 걸 확인했어요. 남자는 과부에게 가</a><br> 구혼했어요.결혼식이 치러졌어요.다음 날 아침 두 소녀가 일어나보니, 남자의 딸 앞에는 씻으라며 우유가 놓여 있고 마시라며 포도주가 놓여있었어요.하지만 여자의 딸 앞에는 씻으라며 물이 놓여 있고 마시라며 또 물이 놓여 있었어요.두 번째 날 남자의 딸과 여자의 딸 앞에 똑같이 씻을 물과 마실 물이 각각 놓여있었어요.세 번째 날 아침이 되자, 남자의 딸 앞엔 <br><a title="씻을 물과 마실 물이 놓여있는데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d%9c%b4%ea%b2%8c%ed%85%94%e2%99%8fwww.pukpuk1%eb%8b%b7%ec%bb%b4%e2%86%97%ec%9a%a9%ec%82%b0%ec%85%94%ec%b8%a0%eb%a3%b8%e2%9c%94%ec%96%91%ec%b2%9c%ea%b1%b4%eb%a7%88 " target="_blank">씻을 물과 마실 물이 놓여있</a>는데 반해, 여자의 딸 앞엔 씻으라며 우유가 놓여 있고 마시라며 포도주가 놓여 있었어요.이후 줄곧 그랬어요.여자는 의붓딸에게 끔찍이도 모질게 대했어요. 나날이 더 의붓딸을 괴롭히는데 열중했어요.그녀는 또한 의붓딸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데 자신의 딸은 못생기고 역겨운 것에 질투를 느꼈어요.추운 겨울 어느 날, 모든 것이 돌처럼 꽁꽁 얼고, 언덕과 계곡이 눈으로 뒤덮인 날, 여<br><a title="자가 종이로 드레스를 한 벌 만들더니 의붓딸"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9c%ec%b4%88%ec%95%88%eb%a7%88%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e2%99%93%ec%a4%91%ea%b5%a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자가 종이로 드레스를 한 벌 만들더니 </a>의붓딸을 불러 말했어요.“여기, 이 드레스를 입고 숲으로 가 딸기 한 바구니를 내게 가져오거라. 왠지 딸기가 땡기는 구나.”“어머 세상에!”라며 소녀가 말했어요. “겨울에 나는 딸기는 없어요! 땅도 다 얼었고, 사방에 눈이 수북한데요. 게다가 이 엄동설한에 이런 종이 드레스를 입고 가라니요? 밖이 너무 추워 이걸 입고 가다간 얼어 죽고 말 거예요! 드레스 사이로<a title=" 바람이 불면 가시가 제 몸을 찢는 거"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8%a4%ea%b8%88%ec%95%88%eb%a7%88%e2%97%80pukpuk1%eb%8b%b7%ec%bb%b4%e2%98%80%eb%b6%80%ec%b2%9c%ec%a3%bc%ec%a0%90+%ec%98%b9%ec%a7%84%ec%98%a4%ed%94%bc " target="_blank"> 바람이 불면 가시가 제 몸을 찢</a><br>는 거 같을 걸요.”“내 말을 또 거역하겠다는 거니?”라며 새엄마가 말했어요. “당장 나가, 가서 딸기 한 바구니를 구할 때까진 여기에 다시 네 얼굴을 드밀 생각은 마!”그런 다음 새엄마는 의붓딸에게 빵 한 조각을 주며 말했어요.“이거면 하루는 버틸게다.”그러면서 새엄마는 생각했어요.‘밖에서 얼어 죽던 굶어 죽던 네가 알아서 하고, 다신 여기에 얼굴 내밀지 마라.’그<a title="래서 처녀는 복종해 그 종" href="https://pims.edu/?s=%ec%95%88%ec%96%91%ed%82%a4%ec%8a%a4%eb%b0%a9+www.pukpuk1%eb%8b%b7%ec%bb%b4%e2%99%8f%ec%84%b1%eb%82%a8%eb%a0%88%ea%b9%85%ec%8a%a4%eb%a3%b8+%ec%84%b1%eb%8f%99%ea%b1%b4%eb%a7%88 " target="_blank">래서 처녀는 복종해 그 종이 </a>드레스를 걸치고 바구니를 품고 안고 길을 나섰어요.정말이지 넓은 지역에 걸쳐 눈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초록색 이파리라곤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였고요.그녀가 숲으로 들어서니 작은 집 한 채가 나왔어요. 그 집에선 세 명의 난쟁이들이 밖을 엿보고 있었어요.그녀가 그들에게 “좋은 날 되세요.”라고 인사를 드린 후 똑똑 정중히 노크를 했어요.그들이 소리쳤어요.“들어와.”그래서<a title=" 소녀가 방으로 들어가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98%a4%ea%b8%88%ec%98%a4%ed%94%bc%e2%86%97www.pukpuk1%eb%8b%b7%ec%bb%b4%e2%99%a5%eb%b6%84%eb%8b%b9%ed%82%a4%ec%8a%a4%eb%b0%a9%e2%98%82%eb%b6%80%ed%8f%89%ec%98%a4%ed%94%bc " target="_blank"> 소녀가 방으로 들어가 난로</a> 옆에 있던 긴 의자에 앉아 몸을 데우며 자신의 식사를 하기 시작했어요.엘프(요정)들이 말했어요.“우리도 좀 줘.”“그래요.”라며 그녀가 말하며 자신이 먹던 빵을 반으로 나눈 다음 그 반을 그들에게 주었어요.그들이 물었어요.“넌 이 추운 겨울날 왜 숲에 오게 된 거니, 그것도 그렇게 얇은 드레스를 입고서?”“아,”라며 그녀가 대답했어요. “딸기 한 바구니를 찾아야 해서요,<a title=" 그걸 구할 때까진 집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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