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터지게 먹었다던데요 그래서 더는 풀 한 잎도 못 먹겠다 그랬어요”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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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9-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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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a title="보다 말이야. 그랬더니 내 안주인이 " href="https://pims.edu/?s=%ec%82%ac%eb%8b%b9%ec%98%a4%ed%94%bc%e2%98%9cpukpuk1%eb%8b%b7%ec%bb%b4%e2%97%80%ec%98%a4%ea%b8%88%ed%92%80%ec%82%b4%eb%a1%b1%e2%9d%84%ec%9d%98%ec%99%95%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보다 말이야. 그랬더니</a> 내 안주인이 나를 물에 익사시키려하지 뭐야, 그래서 가까스로 도망쳐 나온 거야. 그나저나 이제 어디로 갈지 참 고민이야. 어쩐담?”“잘 됐네, 우리랑 브레멘으로 가자. 넌 밤무대에도 조예가 깊잖아(밤무대를 이해하잖아). 넌 충분히 ‘시’(도시 할 때의 ‘시’) 음악대원이 될 수 있어.”고양이가 그 참 기가 막힌 생가이라 여기고서 그들<a title="과 함께 갔다. 이렇게 도망자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0%95%eb%82%a8%ed%82%a4%ec%8a%a4%eb%b0%a9%e2%9d%87pukpuk1%eb%8b%b7%ec%bb%b4%e2%9d%a4%ec%8b%a0%ec%82%ac%ec%85%94%ec%b8%a0%eb%a3%b8%e2%9d%a4%ea%b8%88%ec%a0%95%ea%b1%b4%eb%a7%88 " target="_blank">과 함께 갔다. 이렇게</a> 도망자 세 명이 농장 주변의 뜰로 들어가니, 거기 정문 위에 수탉이 앉아 목청껏 울고 있었다. “네 꼬끼오 소리가 하늘을 치르고도 남겠다.”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 “도대체 뭔 일인데?”“난 지금 맑은 날씨를 예언하고 있어. 그래야 우리 마님께서 아기 예수의 귀여운 셔츠들을 손세탁해 말릴 수가 있거든.”라며 그 수탉이 말했어요. “하<br><a title="지만 웬걸 일요일에 손님들이 오기로 했는데,"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8%98%ec%84%9c%ed%82%a4%ec%8a%a4%eb%b0%a9%e2%98%82www.pukpuk1%eb%8b%b7%ec%bb%b4%e2%9d%87%ec%82%ac%eb%8b%b9%ec%98%a4%ed%94%bc%e2%9e%8a%ec%84%b1%eb%8f%99%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지만 웬걸 일요일에 손님들이 오기로 했</a><br>는데, 이 망할 여편네가 동정심도 없이 요리사보고 나를 내일 요리해 스프로 내놓으라 하질 뭐야. 아마도 오늘 저녁에 내 목이 달아날 거야. 그러니 숨이 붙어 있을 때 꼬끼오 라고 실컷 울어놓아야 여한이 없을 거 같아서.” “아, 그럴 바에야, 붉은 ‘볏’(수탉의 머리 위에 있는 톱니 모양의 살),”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a title=". “차라리 우리와 함께 가는 게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1%b4%eb%8c%80%ec%9e%85%ea%b5%ac%ec%95%88%eb%a7%88%e2%9d%87pukpuk1%eb%8b%b7%ec%bb%b4%e2%98%9c%ec%98%a4%ea%b8%88%ed%9c%b4%ea%b2%8c%ed%85%94%e2%98%85%ed%8f%89%ed%83%9d%ea%b1%b4%eb%a7%88 " target="_blank">. “차라리 우리와 함께 가는 게 어때. 우</a>리 지금 브레멘으로 가는 길인데. 세상 어디든 죽음보단 나을 거 아냐. 게다가 넌 좋은 목소리도 가졌겠다, 우리와 함께 음악을 하면 넌 분명 두각을 나타낼 거야!”꼬끼오가 이 계획에 동의했다. 그리하여 네 명이서 다함께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채 브레멘 시에 도착하지 못한 어느 날 저녁, 그들은 그날 밤을 지<a title="낼 목적으로 어떤 숲으로"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1%b4%eb%8c%80%ec%9e%85%ea%b5%ac%ec%a3%bc%ec%a0%90%e2%97%86pukpuk1%eb%8b%b7com+%ec%84%9c%ec%b4%88%ed%82%a4%ec%8a%a4%eb%b0%a9%e2%9d%a4%ec%9d%b8%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낼 목적으로 어떤 숲으로 들어갔다.큰 나무</a> 아래 당나귀와 사냥개가 자리를 잡고 누웠어요. 나뭇가지엔 고양이와 수탉이 자리를 잡고 앉았고요.하지만 수탉은 나무 꼭대기까지 곧장 날아올라갔어요. 거기가 가장 안전한 곳 같았거든요.눈을 붙이기 전 사방을 한 번 둘러보는데, 저 멀리에서 희미한 불빛이 반짝 하는 거예요.그래서 수탉이 친구들에게 “멀리 앉은 곳에 집이<a title=" 한 채 있어. 불빛이 보여.”라고 외쳤"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99%ec%9e%91%ec%a3%bc%ec%a0%90%e2%98%85pukpuk1%eb%8b%b7%ec%bb%b4%e2%98%80%ec%9a%a9%ec%82%b0%ec%a3%bc%ec%a0%90%e2%9c%8f%ec%84%9c%eb%8c%80%eb%ac%b8%ea%b1%b4%eb%a7%88 " target="_blank"> 한 채 있어. 불빛이 보여.”라</a>고 외쳤어요.당나귀가 말했어요.“그렇담, 일어나 더 걷자, 여긴 쉬기엔 나빠.”사냥개는 그 집에 살점이 좀 붙어있는 뼈다귀 몇 개라도 남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좋아했어요!그리하여 그들이 그 불빛이 보이는 곳까지 가보았어요.다가감에 따라 그 불빛은 더 또렷하게 더 밝게 보였어요.그런데 에구머니나 그건 휘황찬란하게 밝혀 놓은 강<a title="도들의 집이었어요.가장 키가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d%9c%b4%ea%b2%8c%ed%85%94%e2%99%93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98%a4%ea%b8%88%ec%a3%bc%ec%a0%90%e2%9d%8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도들의 집이었어요.가장 키가 큰 당나</a><br>귀가 창문에 기대 안을 들여다봤어요.“뭐가 보이니, 회색 말아?”라며 수탉이 말했어요. “뭐가 보이냐면?”라고 당나귀가 대답했어요. “먹고 마실만한 산해진미가 가득 든 식탁 하나랑, 거기 앉아 즐기고 있는 강도들이 보여.”“그 참 우리 거였음 좋았을 것을.”라며 수탉이 말했어요.“그러게, 그래, 아, 우리가 저 자리에 있<br><a title="어야 하는 건데!”라며 당나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8%98%ec%a0%95%ec%85%94%ec%b8%a0%eb%a3%b8%e2%86%97www.pukpuk1%eb%8b%b7%ec%bb%b4+%ec%8b%a0%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e2%86%97%ea%b6%8c%ec%84%a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어야 하는 건데!”라며 당나귀가 말했어요.그</a>런 다음 동물들은, 어떻게 하면 저 강도들을 쫓아낼 수 있을지 회의를 가졌어요.마침내 계획 하나를 마련했죠.당나귀가 먼저 앞발로 창턱에 기대고 섰어요. 사냥개가 그런 당나귀의 등 위로 뛰어올랐어요. 고양이가 개를 타고 기어올랐어요. 마지막으로 수탉이 날아올라 고양이의 머리 위에 앉았어요.이것이 완성되자, 정해진 신<br><a title="호와 함께, 그들이 다"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b6%84%eb%8b%b9%ed%92%80%ec%82%b4%eb%a1%b1%e2%98%85www.pukpuk1%eb%8b%b7com%e2%9e%8a%ea%b8%88%ed%98%b8%ec%a3%bc%ec%a0%90%e2%97%80%ec%98%a4%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호와 함께, 그들이 다함께 음악을 연주</a>하기 시작했어요.당나귀는 시끄러운 당나귀 울음소리를 내고요, 사냥개는 짖어대고요, 고양이는 야옹야옹 거리고요, 수탉은 꼬끼오 울어댔어요.그런 다음 그들이 창문을 밀어젖히며 방 안으로 뛰어들었어요.그 바람에 유리창이 와장창 깨졌어요!이 끔찍한 소란에 강도들이 벌떡 일어났어요. 유령이 나타났다고 밖엔 상상이 안 된 이 상황<a title="에 강도들이 놀라 울창한"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b%a0%eb%a6%bc%ec%95%88%eb%a7%88%e2%97%80www.pukpuk1%eb%8b%b7%ec%bb%b4%e2%98%82%ec%84%b1%eb%82%a8%ed%82%a4%ec%8a%a4%eb%b0%a9%e2%86%97%ec%9c%a0%ec%84%b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에 강도들이 놀라 울창한 숲으로 </a>줄행랑을 치고 말았어요.이제 네 친구가 식탁에 모여 앉아 남겨진 음식들로 거나하게 배를 채웠어요.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쫄쫄 굶을 사람마냥 미친 듯이 먹어댔답니다.네 명의 ‘순회 극단원’(돌아다니며 음악 연주하는 사람)들이 식사를 마치자마자, 그들은 불을 끄고 각자의 습성에 따라 최적의 누울 장소를 찾아 다녔어요.당나귀는 마<a title="당에 있던 약간의 밀짚들 위에 자"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b%82%a8%ec%85%94%ec%b8%a0%eb%a3%b8%e2%98%9cpukpuk1%eb%8b%b7%ec%bb%b4%e2%99%a5%ec%82%ac%eb%8b%b9%ed%9c%b4%ea%b2%8c%ed%85%94%e2%98%80%ec%9d%b4%ec%b2%9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당에 있던 약간의 밀짚</a><br>들 위에 자리를 잡고 누웠고요, 사냥개는 문 뒤에, 고양이는 따뜻한 재(타고 남은 재)가 남아 있던 난로 위에 가 잡았고요, 수탉은 ‘대들보’(지붕을 떠받치기 위해, 기둥 사이에 놓음. 사진링크 ▶ https://goo.gl/NrIY2X ) 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어요.모두들 고된 걷기로 지친 상태라 곧 잠이 들었답니다.한밤중(밤 1<a title="2시)이 지나 집의 불빛이 더는 새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4%b1%ec%88%98%ed%92%80%ec%82%b4%eb%a1%b1%e2%86%97www.pukpuk1%eb%8b%b7%ec%bb%b4%e2%9c%94%eb%8f%84%ea%b3%a1%ec%95%88%eb%a7%88%e2%9d%87%eb%b6%80%ed%8f%89%ec%98%a4%ed%94%bc " target="_blank">2시)이 지나 집의 불빛이 더는 새어나</a>오지 않자 멀리를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강도들이 하나둘 조용히 모두 모였다. 두목이 말했다.“그렇다고 정신 줄을 놓아선 안 돼.”그러면서 부하 한 명에게 가서 집을 조사하고 오라 지시를 내렸어요.그 심부름꾼이 가 보니 모든 게 너무도 고요했어요. 그래서 부엌으로 가 촛불을 밝히려고 보니 불씨가 아직 살아 있는 석탄이 반짝<a title="하고 보였어요.그런데 그건 실상 고" href="https://pims.edu/?s=%ec%95%95%ea%b5%ac%ec%a0%95%ed%82%a4%ec%8a%a4%eb%b0%a9%e2%99%93www.pukpuk1%eb%8b%b7com%e2%9d%a4%eb%b6%80%ec%b2%9c%ed%9c%b4%ea%b2%8c%ed%85%94+%ec%9d%80%ed%8f%89%ec%98%a4%ed%94%bc " target="_blank">하고 보였어요.그런데 그건 실</a>상 고양이의 사나운 눈이었어요.그가 아무것도 모르고 ‘황린 성냥’(19세기 옛날 성냥개비. 가만있어도 불이 붙여져 지금은 사용안함) 하나를 그 불빛에 가져다댔어요.하지만 고양이로선 이 우스운 상황이 이해가지 않았어요.그래서 냉큼 그의 얼굴로 뛰어올라 막 야옹야옹 거리며 할퀴었어요.그가 무시무시하게 놀라 뒷문으로 달아나려는데, 아<a title="뿔싸 때마침 거기 누워 있던 개가 펄떡 일"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4%9c%ec%b4%88%ec%95%88%eb%a7%88%e2%9d%a4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a0%95%ed%9c%b4%ea%b2%8c%ed%85%94%e2%99%93%ec%a4%91%ea%b5%ac%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뿔싸 때마침 거기 누워 있던 개가 펄떡</a> 일어나며 그의 다리를 사정없이 물어버리는 거예요.그가 이제 마당을 가로질러 밀짚더미 옆으로 도망치는데, 당나귀가 자신의 뒷발로 그를 사정없이 걷어차는 거예요.이 소란에 깬 수탉 또한 기가 살아선 대들보에서, 그를 향해 큰 소리를 “꼬끼오 꼬꼬!” 라고 질러 침묵시켰어요.죽을 뚱 살 뚱 도망친 그 강도가 두목에게 와 말<a title="했어요.“아, 집 안에 끔찍한"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b6%84%eb%8b%b9%ed%92%80%ec%82%b4%eb%a1%b1%e2%98%85www.pukpuk1%eb%8b%b7com%e2%9e%8a%ea%b8%88%ed%98%b8%ec%a3%bc%ec%a0%90%e2%97%80%ec%98%a4%ec%82%b0%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했어요.“아, 집 안에 끔</a><br>찍한 마녀가 한 명 앉아 있었어요, 그녀가 저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제 얼굴을 자신의 긴 손톱들로 할퀴었어요. 문 옆엔 식칼을 든 남자가 서 있다 제 다리를 사정없이 찌르더군요. 마당엔 검은 괴물 하나가 서 있었는데, 글쎄 저를 보자마자 나무 몽둥이로 저를 찜질하지 뭐예요. 그리고 지붕 저 위쪽에 저승사자(원문→심판자)가 앉아 있다 <a title="큰소리로 말하길, ‘오늘이 네"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5%90%eb%8c%80%ec%a3%bc%ec%a0%90%e2%98%85pukpuk1%eb%8b%b7com%e2%98%85%ec%95%95%ea%b5%ac%ec%a0%95%ec%85%94%ec%b8%a0%eb%a3%b8%e2%9c%8f%ea%b0%95%eb%82%a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큰소리로 말하길, ‘오</a>늘이 네 놈 재삿날이렸다!’(원문→저 강도로 내게 데려와라!)라고 하는 바람에 전 정말이지 있는 힘껏 도망쳐나왔어요.”그리하여 강도들은 다시는 그 집에 얼씬도 하지 않았답니다.하지만 ‘브레멘(독일 도시이름)의 동물 음악대’들에겐 지내기에 그 집이 안성맞춤이라 떠날 마음이 전혀 없었지요.(ㅋㅋ)저는 이 얘기를 방금 막 듣고 쓰는 거랍니다<a title=".(원문→방금 이 얘기를 해주신 분의 입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8%98%ec%a0%95%ec%85%94%ec%b8%a0%eb%a3%b8+pukpuk1%eb%8b%b7%ec%bb%b4%e2%9c%8f%ec%95%95%ea%b5%ac%ec%a0%95%ed%82%a4%ec%8a%a4%eb%b0%a9%e2%99%8b%ec%a4%91%ea%b5%ac%ec%98%a4%ed%94%bc " target="_blank">.(원문→방금 이 얘기를 해주신 분의 입</a>은 여전히 따끈해요.)옛날에 어느 왕국에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온 논밭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일이 발생했어요.가축을 죽이는 일은 다반사에, 그의 엄니에 몸이 갈기갈기 찢긴 사람의 수도 부지기수였지요.왕이 누구든 이 말썽꾸러기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자가 있음 큰 상을 내리겠노라 약속했어요.하지만 짐승이 너무도 커고<br><a title=" 힘이 셌기에 누구도 감히 멧돼지가"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a%b0%95%eb%82%a8%ed%82%a4%ec%8a%a4%eb%b0%a9%e2%9d%87pukpuk1%eb%8b%b7%ec%bb%b4%e2%9d%a4%ec%8b%a0%ec%82%ac%ec%85%94%ec%b8%a0%eb%a3%b8%e2%9d%a4%ea%b8%88%ec%a0%95%ea%b1%b4%eb%a7%88 " target="_blank"> 힘이 셌기에 누구도 감히 멧돼</a>지가 출몰하는 숲에 얼씬할 생각도 못했지요.마침내 참지 못한 왕이 이 야생 멧돼지를 사로잡거나 죽여주는 자에겐 자신의 하나뿐인 딸아이를 아내로 주겠노라 선포하기에 이르렀어요.마침 시골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지요. 둘은 가난한 농부의 자식들이었어요. 그래서 기꺼이 이 무모한 모험에 착수할 용의가 있었답니다. 너무 가난했으니까요.<a title="형은 교활하고 약삭빠른 자로 자존심" href="https://pims.edu/?s=%ec%96%91%ec%9e%ac%ed%82%a4%ec%8a%a4%eb%b0%a9+pukpuk1%eb%8b%b7com+%ec%9a%a9%ec%82%b0%ed%9c%b4%ea%b2%8c%ed%85%94%e2%98%85%ec%95%88%ec%96%9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형은 교활하고 약삭빠른 자로 자존심이</a> 셌어요. 반면 동생은 착하고 순진한 자로 다정한 마음을 지닌 자였어요.왕이 말했어요.“확실히 그 짐승을 발견하기 위해 자네 둘은 서로 반대편에서 숲으로 들어가게.”그리하여 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수색하고,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하며 들어갔어요.동생이 조금 들어가니, 난쟁이 한 명이 툭 튀어나오더니 글쎄 그의 손에<a title=" 검은 창 하나를 쥐어주며 이렇게" href="https://pims.edu/?s=%ec%98%a4%ea%b8%88%ec%95%88%eb%a7%88%e2%97%80pukpuk1%eb%8b%b7%ec%bb%b4%e2%98%80%eb%b6%80%ec%b2%9c%ec%a3%bc%ec%a0%90+%ec%98%b9%ec%a7%84%ec%98%a4%ed%94%bc " target="_blank"> 검은 창 하나를 쥐어주며 </a>이렇게 말하는 거예요.“와따(=최고다) 니가 순박하게 생겨서 이걸 주는 기다. 이거만 있음 야생 멧돼지도 널 함부로 공격하진 못할 거야, 이게 너를 보호해줄 기다.”동생은 그 난쟁이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창을 어깨에 메고 두려움없이 앞으로 나아갔어요.오래지 않아 멧돼지가 나타나 그에게 돌진해왔어요.하지만 동생이 창을 <a title="멧돼지 쪽으로 겨누자, 맹렬하게 돌진해오던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c%8b%a0%ec%82%ac%eb%a0%88%ea%b9%85%ec%8a%a4%eb%a3%b8+www.pukpuk1%eb%8b%b7com%e2%9e%8a%ec%88%98%ec%84%9c%ed%82%a4%ec%8a%a4%eb%b0%a9%e2%98%9c%ec%9d%80%ed%8f%89%ea%b1%b4%eb%a7%88 " target="_blank">멧돼지 쪽으로 겨누자, 맹렬하게 돌진해</a><br>오던 멧돼지가 그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 창에 찔려 심장이 두 쪽이 나고 말았어요.그런 다음 동생이 그 괴물을 등에 메고 왕이 계신 집으로 향했어요.동생이 ‘숲의 반대쪽 편’(숲의 서쪽 끝. 동생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색해 들어갔음)으로 나 집의 출입구가 있고 그 안에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마시고 춤을 추며 흥겨워<a title="하고 있는 거예요.여기에 그의 " href="https://pims.edu/?s=%ea%b1%b4%eb%8c%80%ec%9e%85%ea%b5%ac%ec%95%88%eb%a7%88%e2%97%80pukpuk1%eb%8b%b7com%e2%99%93%ea%b0%95%eb%82%a8%ed%9c%b4%ea%b2%8c%ed%85%94+%ea%b0%95%ed%99%94%ea%b1%b4%eb%a7%88 " target="_blank">하고 있는 거예요.여기에 그의 형도 벌써 </a>와 있었어요.형은, 어쨌든 야생 멧돼지가 자길 피해 도망갈 리는 없고 그러니 차라리 술이나 진탕 먹고 용감해질 계획이었던 거죠.하지만 자기 동생이 ‘전리품’(이득)을 가지고 울창한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보곤, 형의 질투심 많고 그렇지 않아도 사악한 심장이 한시도 가만있지 못했어요.형이 동생에게 소리쳤어요.“어이<br><a title=" 동생, 이리와, 포도주 한 잔"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98%a4%ea%b8%88%ec%85%94%ec%b8%a0%eb%a3%b8%e2%98%82www.pukpuk1%eb%8b%b7com%e2%9c%8f%eb%b6%80%ec%b2%9c%ec%98%a4%ed%94%bc%e2%98%80%ec%98%81%eb%93%b1%ed%8f%ac%ea%b1%b4%eb%a7%88 " target="_blank"> 동생, 이리와, 포도주</a> 한 잔하며 쉬엄쉬엄 몸 좀 녹이라고.”전혀 ‘적의’(해치려는 마음)가 없던 동생은 들어와 형에게 말했어요.“난쟁이가 창을 줬는데 그걸 가지고 멧돼지를 죽일 수 있었지 뭐야.”형은 그렇게 밤까지 동생을 거기에 붙들어두었어요.그런 다음 함께 떠났죠.어둠 속에서 그들은 시내 위에 있는 다리에 도착했어요.형은 동생보고 먼저 가게 했어요.동<br><a title="생이 반쯤 건넜을 때, 형이"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c%88%98%ec%9b%90%ec%a3%bc%ec%a0%90%e2%9d%a4www.pukpuk1%eb%8b%b7%ec%bb%b4%e2%98%85%ec%88%98%ec%84%9c%eb%a0%88%ea%b9%85%ec%8a%a4%eb%a3%b8%e2%97%86%ec%95%88%ec%96%91%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생이 반쯤 건넜을 때, 형이 뒤에서 동생을</a> 아주 세게 때렸어요. 그 바람에 동생이 쓰러져 죽고 말았어요.형은 동생을 다리 아래로 데려가 묻었어요.그런 다음 멧돼지를 지고 왕께 가 마치 자신이 그걸 죽인양 연기했어요.그 결과 형은 공주와 결혼하게 되었어요.그의 동생이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형은 이렇게 말했어요.“멧돼지가 죽인 게 분명해요.”그래서 모두들<a title=" 그렇게 믿었지요.하지만 하느님 앞에 숨길" href="https://www.indifferentlanguages.com/words/%eb%8f%84%ea%b3%a1%ec%95%88%eb%a7%88%e2%98%85pukpuk1%eb%8b%b7com%e2%99%8f%ec%8b%a0%ec%82%ac%ec%98%a4%ed%94%bc%e2%9d%a4%ec%97%b0%ec%88%98%ec%86%8c%ed%94%84%ed%8a%b8%eb%a3%b8 " target="_blank"> 그렇게 믿었지요.하지만 하느</a><br>님 앞에 숨길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또한 사악한 자의 의도는 언젠가는 들통 나기 마련이에요.수년이 지나, 양치는 사람 하나가 양 떼를 몰고 그 다리를 건너다 다리 아래 모래에 뭐가 드러나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건 눈처럼 새하얗고 예쁜 뼈였어요.양치는 사람이 그걸로 입으로 부는 걸 만들 마음을 먹었어요.그래서 다리 아래로 <br><a title="기어 내려가 그걸 주어든 다음 ‘뿔피리’처" href="https://pims.edu/?s=%ec%98%a5%ec%88%98%ed%82%a4%ec%8a%a4%eb%b0%a9+www.pukpuk1%eb%8b%b7%ec%bb%b4%e2%98%82%eb%8f%84%ea%b3%a1%ed%92%80%ec%82%b4%eb%a1%b1%e2%9c%94%ec%88%98%ec%9b%90%ea%b1%b4%eb%a7%88 " target="_blank">기어 내려가 그걸 주어든 다음 </a>‘뿔피리’처럼 입으로 불 수 있게 다듬었어요.하지만 다 완성되고 그가 처음 그걸 불었을 때, 놀랍게도, 그 뼈가 스스로 이렇게 노래하기 시작하지 뭐예요.“아, 친구여, 내 뼈를 부는 자여! 나는 물 아래에 너무 오래 묻혀 있었다네. 내 형이 나를 죽이고 멧돼지를 빼앗았지. 그리곤 공주님을 자기 아내로 취했다네.” “스스로 노래<a title="를 하는,”라며 양치는 사람이 말했어요. " href="https://thebridge.in/search?search=%eb%8f%99%ec%9e%91%ec%95%88%eb%a7%88%e2%86%97www.pukpuk1%eb%8b%b7com%e2%98%82%ec%95%88%ec%96%91%eb%a0%88%ea%b9%85%ec%8a%a4%eb%a3%b8+%ed%8c%8c%ec%a3%bc%ea%b1%b4%eb%a7%88 " target="_blank">를 하는,”라며 양치는 </a>사람이 말했어요. “놀라운 뿔피리잖아! 아무래도 내 주군인 왕께 가지고 가 봐야겠다.”그가 그걸 왕께 가져가자, 그 뿔피리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하지만 왕은 그 노래가 전부 무슨 애기인지 이해했어요. 그래서 즉시 다리 아래에 있는 땅을 파헤쳐보게 지시를 내렸어요.곧 살해된 동생의 해골(뼈만 남은 거)이 햇볕에 드러<a title="났어요.사악한 형의 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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